[세상의 창] 설원의 서커스 ‘스키 슬로프 스타일’ 외

입력 2014.01.17 (06:51) 수정 2014.01.1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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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오는 소치 동계 올림픽에 새로 추가된 종목 중 하나인 스키 슬로프스타일!

그 스릴만점의 기술들을 지금 감상해보시죠.

눈 깜짝할 사이 벌어지는 스키 슬로프스타일! 설원의 서커스로 불리는 프리스타일 스키의 한 종목인데요. 맨눈으로 볼 수 없는 그 스릴만점의 순간을 생생하게 담은 영상입니다.

영상 속 주인공은 미국 프리스타일 스키의 떠오르는 신예 '닉 게퍼' 정확성과 화려함을 동시에 갖춘 그의 두 가지 개인기를 스테디 캠과 초고속 카메라 등 특수 장비를 동원해 촬영했는데요.

공중에서 스키를 잡는 찰나의 동작까지 잡아냅니다.

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하는 고난도의 회전 기술을 보니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전 세계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을만한 종목이네요.

생애 처음 눈 뜬 ‘아기 북극곰’

어미 품에서 꼬물꼬물 움직이는 아기 북극곰!

살짝 입가가 올라간 걸 보니 아기들의 귀여운 배냇짓을 떠올리게 하는데요.

이때 꽁꽁 숨어있다 튀어나오는 또 다른 아기 북극곰! 곧바로 슬며시 눈을 뜨며, 생애 처음 세상과 마주보는 감동적인 순간이 포착됩니다.

지난달 태어난 아기 북극곰 형제의 신비하고 깜찍한 모습은 독일 뮌헨 '핼라브룬 동물원'이 최근 공개한 건데요.

동물원 측은 멸종위기종인 북극곰의 출산과 양육을 연구할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멘트>

1살도 안 된 나이에 수상 스포츠에 뛰어난 자질을 보이며 누리꾼의 관심을 모은 수상스키 영재의 두 번째 영상이 화제입니다.

혼자 수상 스키타는 11개월 아기

출발신호와 동시에 혼자서 수상스키를 타는 생후 11개월의 아기!

구명조끼를 입은 채 안전바를 잡고 꼿꼿이 일어서서 빠른 물살을 시원하게 가릅니다.

호주 퀸즐랜드 주에 사는 이 아기는 이미 생후 7개월 때 가족이 끄는 수상스키 위에서 노련하게 균형을 유지하는 영상으로 유튜브에서 화제가 됐는데요.

이후 한 호주 수상스키 챔피언의 권유로 직접 그에게서 교육을 받은 뒤 실력이 급성장해, 모터보트가 끄는 실제 수상스키를 탈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아마도 이 아기에겐 걷기보다 수상스키가 더 쉽나 보네요.

기괴한 ‘슬로모션 비트박스’

손과 입, 혀 등을 사용해 비트와 리듬을 만드는 비트박스!

독일 출신의 뮤지션이 그 신나는 비트박스 연주를 가까운 거리에서 느린 그림으로 촬영했는데요.

현란하게 움직이는 입술이 심해생물이나 외계생명체처럼 보입니다.

이는 강하고 빠른 비트박스를 초고속 카메라의 시선으로 보면 어떨지, 직접 시연해 본 건데요.

몸을 들썩이게 하던 흥겨운 비트박스가 초고속 카메라 앞에선 왠지 부담스러운 이미지로 바뀌었네요.

도도하지만 아기에겐 따뜻한 고양이

낮잠을 위해 침대에 누운 아기! 하지만, 자기 머리를 핥는 고양이 때문에 쉽게 잠이 들지 못합니다.

아기가 다시 눕기 무섭게 더 열심히 핥는 고양이!

아기와 눈이 마주치면, 모르는 척 시치미를 뚝 떼다가도, 어느새 자기 새끼를 목욕시키는 것 마냥, 구석구석 정성스럽게 혀로 쓰다듬는데요.

왠지 아기도 고양이의 이런 행동이 싫지 않나 보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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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1-17 06:55:29
    • 수정2014-01-17 08: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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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오는 소치 동계 올림픽에 새로 추가된 종목 중 하나인 스키 슬로프스타일!

그 스릴만점의 기술들을 지금 감상해보시죠.

눈 깜짝할 사이 벌어지는 스키 슬로프스타일! 설원의 서커스로 불리는 프리스타일 스키의 한 종목인데요. 맨눈으로 볼 수 없는 그 스릴만점의 순간을 생생하게 담은 영상입니다.

영상 속 주인공은 미국 프리스타일 스키의 떠오르는 신예 '닉 게퍼' 정확성과 화려함을 동시에 갖춘 그의 두 가지 개인기를 스테디 캠과 초고속 카메라 등 특수 장비를 동원해 촬영했는데요.

공중에서 스키를 잡는 찰나의 동작까지 잡아냅니다.

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하는 고난도의 회전 기술을 보니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전 세계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을만한 종목이네요.

생애 처음 눈 뜬 ‘아기 북극곰’

어미 품에서 꼬물꼬물 움직이는 아기 북극곰!

살짝 입가가 올라간 걸 보니 아기들의 귀여운 배냇짓을 떠올리게 하는데요.

이때 꽁꽁 숨어있다 튀어나오는 또 다른 아기 북극곰! 곧바로 슬며시 눈을 뜨며, 생애 처음 세상과 마주보는 감동적인 순간이 포착됩니다.

지난달 태어난 아기 북극곰 형제의 신비하고 깜찍한 모습은 독일 뮌헨 '핼라브룬 동물원'이 최근 공개한 건데요.

동물원 측은 멸종위기종인 북극곰의 출산과 양육을 연구할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멘트>

1살도 안 된 나이에 수상 스포츠에 뛰어난 자질을 보이며 누리꾼의 관심을 모은 수상스키 영재의 두 번째 영상이 화제입니다.

혼자 수상 스키타는 11개월 아기

출발신호와 동시에 혼자서 수상스키를 타는 생후 11개월의 아기!

구명조끼를 입은 채 안전바를 잡고 꼿꼿이 일어서서 빠른 물살을 시원하게 가릅니다.

호주 퀸즐랜드 주에 사는 이 아기는 이미 생후 7개월 때 가족이 끄는 수상스키 위에서 노련하게 균형을 유지하는 영상으로 유튜브에서 화제가 됐는데요.

이후 한 호주 수상스키 챔피언의 권유로 직접 그에게서 교육을 받은 뒤 실력이 급성장해, 모터보트가 끄는 실제 수상스키를 탈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아마도 이 아기에겐 걷기보다 수상스키가 더 쉽나 보네요.

기괴한 ‘슬로모션 비트박스’

손과 입, 혀 등을 사용해 비트와 리듬을 만드는 비트박스!

독일 출신의 뮤지션이 그 신나는 비트박스 연주를 가까운 거리에서 느린 그림으로 촬영했는데요.

현란하게 움직이는 입술이 심해생물이나 외계생명체처럼 보입니다.

이는 강하고 빠른 비트박스를 초고속 카메라의 시선으로 보면 어떨지, 직접 시연해 본 건데요.

몸을 들썩이게 하던 흥겨운 비트박스가 초고속 카메라 앞에선 왠지 부담스러운 이미지로 바뀌었네요.

도도하지만 아기에겐 따뜻한 고양이

낮잠을 위해 침대에 누운 아기! 하지만, 자기 머리를 핥는 고양이 때문에 쉽게 잠이 들지 못합니다.

아기가 다시 눕기 무섭게 더 열심히 핥는 고양이!

아기와 눈이 마주치면, 모르는 척 시치미를 뚝 떼다가도, 어느새 자기 새끼를 목욕시키는 것 마냥, 구석구석 정성스럽게 혀로 쓰다듬는데요.

왠지 아기도 고양이의 이런 행동이 싫지 않나 보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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