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6월 지방선거-7월 재보선 함께 치르자”

입력 2014.01.17 (08:04) 수정 2014.01.1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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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오는 7월 30일 예정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앞당겨 6·4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르는 방안을 야당에 제안했습니다.

최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올해는 6월 지방선거를 비롯해, 7월과 10월 재보선까지 세 차례나 선거가 예정돼 있어, 대규모 선거를 계속 치르면 비용과 행정력이 낭비되는 부작용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따라서 보궐선거로 확정된 지역구 선거는 6월 지방선거 때 같이 합쳐서 선거를 치르는 방안이 검토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최 원내대표는 이어 이같은 방안은 당리 당략과 선거의 유불리를 떠나 정치권이 국민에게 보여야 할 최소한의 도리라고 말했습니다.

또 대통령 선거 때에도 국회의원 재·보선이나 지방선거를 함께 하고 치르고 있는 만큼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함께 못 치를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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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환 “6월 지방선거-7월 재보선 함께 치르자”
    • 입력 2014-01-17 08:04:45
    • 수정2014-01-17 09:49:22
    정치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오는 7월 30일 예정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앞당겨 6·4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르는 방안을 야당에 제안했습니다.

최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올해는 6월 지방선거를 비롯해, 7월과 10월 재보선까지 세 차례나 선거가 예정돼 있어, 대규모 선거를 계속 치르면 비용과 행정력이 낭비되는 부작용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따라서 보궐선거로 확정된 지역구 선거는 6월 지방선거 때 같이 합쳐서 선거를 치르는 방안이 검토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최 원내대표는 이어 이같은 방안은 당리 당략과 선거의 유불리를 떠나 정치권이 국민에게 보여야 할 최소한의 도리라고 말했습니다.

또 대통령 선거 때에도 국회의원 재·보선이나 지방선거를 함께 하고 치르고 있는 만큼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함께 못 치를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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