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매거진] 2인조 강도 물리친 여성 외

입력 2014.01.17 (08:10) 수정 2014.01.1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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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상대적으로 힘이 약한 여성을 노리는 범죄가 점점 늘고 있는데요.

최근 미국에서는 남성 2인조 강도가 여성을 만만하게 보고 범행을 저지르려다 큰코 다쳤습니다.

<리포트>

늦은 밤 승용차를 타려고 문을 열어놓은 여성에게 남성 두 명이 달려듭니다.

이들은 순식간에 차량 주인인 여성을 바닥에 내동댕이치고 차량에 올라탑니다.

아, 여성이 남성 둘을 상대하는 건 역부족으로 보이는데요, 이대로 차를 강탈당하나 싶은 순간, 이 여성, 차문을 열고 강도단에게 무슨 행동을 취하는데요, 그러자 뭐에 그리 놀랐는지 2인조 강도단이 황급히 도망가네요.

알고보니 여성이 주머니에 갖고 다니던 호신용 최루액 분사기를 뿌렸던 겁니다.

건장한 남성들도 최루액 앞에선 꼼짝 못 하는데요. 세상에는 힘으로 안 되는 일도 있다는 것 충분히 알았겠죠?

요즘 도심 밤하늘에서 무리지은 별들을 본다는 건 하늘의 별 따기 만큼 어려운 일인데요, 별이 마구 쏟아지는 모습, 사진으로 감상하시죠.

칠흑 같은 밤, 쏟아져 내릴 듯 찬란하게 하늘을 밝히는 별빛들!!!

그 어떤 조명보다도 화려하고 신비로운데요.

그런데 정말로 별들이 이렇게나 많을 수 있는 건가요?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들어진 게 아닌가 하는 의심도 드는데요. 놀랍게도 진짜 찍은 영상이 맞습니다.

풍경 사진작가 니콜라스 뷰어가 칠레 북부 아타카마 고원 지역에서 촬영한 건데요, 세상에서 가장 건조한 곳으로 불리는 이 고원에서는 건조한 공기 덕분에 별이 더욱 선명하게 보인다네요.

니콜라스의 작품은 같은 장소에서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촬영하는 타임랩스 기법을 활용해 약 12일 동안의 밤하늘을 2분 정도의 화면에 담았는데요, 오랜만에 원 없이 별 풍경을 볼 수 있어 눈이 호사하겠네요.

눈 덮인 노르웨이의 산악도로. 자동차 한 대가 질주하는데요.

웅덩이를 지나는 순간 그만 눈길에 미끄러져 중심을 잃고 차량이 전복된 건데요.

그렇게 구르기를 몇 차례! 정말 아찔한 사고는 순식간에 일어나죠?

다행히 탑승자 2명은 크게 다치진 않았다고 하는데요. 눈길에서 과속은 금물! 다들 아시죠?

도로 한복판에서 시커먼 연기를 내며 불길에 휩싸인 트럭.

불꽃이 마구 튀어 올라 접근도 쉽지 않은데요.

그런데 불꽃이 좀 이상하죠? 정체는 바로 폭죽인데요. 며칠 전 중국의 한 고속도로에서 폭죽을 실은 트럭에 불이 난 겁니다.

애간장 타는 사람들 속도 모르고 폭죽은 연신 터지는데요, 차량이 완전히 타고서야 멈췄다고 하네요.

보통 여자들은 배불리 먹어도 밥 배와 디저트 배는 따로 있다고 하죠?

그렇다 보니 카페 후식 메뉴도 여성들이 더 많이 찾는 편인데요, 유명 카페의 디저트를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어볼까요?

얼마 전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화제를 모은 인절미 토스트!

진행자들의 찬사를 받으며 후식 메뉴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간단한 재료들만 있으면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기름 없는 프라이팬에 식빵을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2장 굽고요 빵 사이에 들어가는 인절미는 손으로 눌렀을 때, 말랑한 상태의 떡을 사용합니다.

<인터뷰> 윤서영(서울시 강동구) : "인절미를 너무 많이 넣으면 떡이 빵 밖으로 흘러서 모양이 안 예쁘고 느끼할 수 있으니까 숟가락에 얹었을 때 2/3 크기 기준으로 4개 정도만 넣어주세요. 떡이 많은 게 싫으면 3개 정도만 넣어줘도 충분히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식빵 위 인절미에 달콤한 꿀을 3숟갈 정도 넉넉하게 뿌립니다.

윗부분에 빵을 덮은 뒤 전자레인지에 넣고 1분으로 시간을 맞춰 돌려주세요.

<녹취> “냉동이나 굳은 떡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30초 정도 더 추가해서 1분 30초를 돌려주는 게 좋은데요. 이 경우에는 떡에서 나온 수분이 빵에 스며들어서 바삭한 맛을 느끼기 힘드니까 될 수 있으면 말랑한 상태를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30초가 지난 후에는 지켜보면서 10~15초 정도 있다가 꺼내는 게 좋습니다.

너무 돌리면 떡이 밖으로 흘러넘칠 수 있으니까 주의하시고요~

가위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기호에 따라 견과류나 꿀을 뿌리면 완성!

따뜻한 차나 커피와 곁들여 먹는 후식으로 안성마춤인데요, 집에서 간단히 만들어 카페 분위기 내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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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톡톡! 매거진] 2인조 강도 물리친 여성 외
    • 입력 2014-01-17 08:13:45
    • 수정2014-01-17 09: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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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상대적으로 힘이 약한 여성을 노리는 범죄가 점점 늘고 있는데요.

최근 미국에서는 남성 2인조 강도가 여성을 만만하게 보고 범행을 저지르려다 큰코 다쳤습니다.

<리포트>

늦은 밤 승용차를 타려고 문을 열어놓은 여성에게 남성 두 명이 달려듭니다.

이들은 순식간에 차량 주인인 여성을 바닥에 내동댕이치고 차량에 올라탑니다.

아, 여성이 남성 둘을 상대하는 건 역부족으로 보이는데요, 이대로 차를 강탈당하나 싶은 순간, 이 여성, 차문을 열고 강도단에게 무슨 행동을 취하는데요, 그러자 뭐에 그리 놀랐는지 2인조 강도단이 황급히 도망가네요.

알고보니 여성이 주머니에 갖고 다니던 호신용 최루액 분사기를 뿌렸던 겁니다.

건장한 남성들도 최루액 앞에선 꼼짝 못 하는데요. 세상에는 힘으로 안 되는 일도 있다는 것 충분히 알았겠죠?

요즘 도심 밤하늘에서 무리지은 별들을 본다는 건 하늘의 별 따기 만큼 어려운 일인데요, 별이 마구 쏟아지는 모습, 사진으로 감상하시죠.

칠흑 같은 밤, 쏟아져 내릴 듯 찬란하게 하늘을 밝히는 별빛들!!!

그 어떤 조명보다도 화려하고 신비로운데요.

그런데 정말로 별들이 이렇게나 많을 수 있는 건가요?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들어진 게 아닌가 하는 의심도 드는데요. 놀랍게도 진짜 찍은 영상이 맞습니다.

풍경 사진작가 니콜라스 뷰어가 칠레 북부 아타카마 고원 지역에서 촬영한 건데요, 세상에서 가장 건조한 곳으로 불리는 이 고원에서는 건조한 공기 덕분에 별이 더욱 선명하게 보인다네요.

니콜라스의 작품은 같은 장소에서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촬영하는 타임랩스 기법을 활용해 약 12일 동안의 밤하늘을 2분 정도의 화면에 담았는데요, 오랜만에 원 없이 별 풍경을 볼 수 있어 눈이 호사하겠네요.

눈 덮인 노르웨이의 산악도로. 자동차 한 대가 질주하는데요.

웅덩이를 지나는 순간 그만 눈길에 미끄러져 중심을 잃고 차량이 전복된 건데요.

그렇게 구르기를 몇 차례! 정말 아찔한 사고는 순식간에 일어나죠?

다행히 탑승자 2명은 크게 다치진 않았다고 하는데요. 눈길에서 과속은 금물! 다들 아시죠?

도로 한복판에서 시커먼 연기를 내며 불길에 휩싸인 트럭.

불꽃이 마구 튀어 올라 접근도 쉽지 않은데요.

그런데 불꽃이 좀 이상하죠? 정체는 바로 폭죽인데요. 며칠 전 중국의 한 고속도로에서 폭죽을 실은 트럭에 불이 난 겁니다.

애간장 타는 사람들 속도 모르고 폭죽은 연신 터지는데요, 차량이 완전히 타고서야 멈췄다고 하네요.

보통 여자들은 배불리 먹어도 밥 배와 디저트 배는 따로 있다고 하죠?

그렇다 보니 카페 후식 메뉴도 여성들이 더 많이 찾는 편인데요, 유명 카페의 디저트를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어볼까요?

얼마 전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화제를 모은 인절미 토스트!

진행자들의 찬사를 받으며 후식 메뉴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간단한 재료들만 있으면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기름 없는 프라이팬에 식빵을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2장 굽고요 빵 사이에 들어가는 인절미는 손으로 눌렀을 때, 말랑한 상태의 떡을 사용합니다.

<인터뷰> 윤서영(서울시 강동구) : "인절미를 너무 많이 넣으면 떡이 빵 밖으로 흘러서 모양이 안 예쁘고 느끼할 수 있으니까 숟가락에 얹었을 때 2/3 크기 기준으로 4개 정도만 넣어주세요. 떡이 많은 게 싫으면 3개 정도만 넣어줘도 충분히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식빵 위 인절미에 달콤한 꿀을 3숟갈 정도 넉넉하게 뿌립니다.

윗부분에 빵을 덮은 뒤 전자레인지에 넣고 1분으로 시간을 맞춰 돌려주세요.

<녹취> “냉동이나 굳은 떡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30초 정도 더 추가해서 1분 30초를 돌려주는 게 좋은데요. 이 경우에는 떡에서 나온 수분이 빵에 스며들어서 바삭한 맛을 느끼기 힘드니까 될 수 있으면 말랑한 상태를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30초가 지난 후에는 지켜보면서 10~15초 정도 있다가 꺼내는 게 좋습니다.

너무 돌리면 떡이 밖으로 흘러넘칠 수 있으니까 주의하시고요~

가위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기호에 따라 견과류나 꿀을 뿌리면 완성!

따뜻한 차나 커피와 곁들여 먹는 후식으로 안성마춤인데요, 집에서 간단히 만들어 카페 분위기 내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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