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업계, ‘라면요리 비법’ 소개 활발

입력 2014.01.1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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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업계가 기존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라면 요리법을 기업 블로그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팔도는 최근 개편한 블로그에서 다양한 라면 요리법을 소개하는 '달콤한 레시피' 코너를 신설했다.

'불낙볶음면'을 '틈새라면'과 섞어 먹는 불새라면, '일품짜장면'과 혼합한 불짜장 등을 소개하고 있다. 불새라면의 경우 상표권을 출원한 상태다.

오뚜기는 페이스북에서 새로운 라면 요리법의 이름을 붙이는 '콜라보레이션 레시피명'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농심은 설을 맞아 '떡국면'을 활용한 채소볶음 떡국면, 황태 떡국면, 새콤아삭 묵은지 떡국면 등의 요리법을 블로그에 올렸다.

삼양식품도 최근 블로그에 '구운면'을 활용한 요리법을 올렸다.

김기홍 팔도 광고디자인팀장은 "라면 업계의 모디슈머(기호에 맞춰 기존 제품을 수정해 사용하는 소비자) 마케팅은 올해도 지속할 것"이라며 "소비자에게 새로운 요리법을 제공해 정체돼 있는 라면 시장이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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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면업계, ‘라면요리 비법’ 소개 활발
    • 입력 2014-01-17 09:34:45
    연합뉴스
라면 업계가 기존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라면 요리법을 기업 블로그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팔도는 최근 개편한 블로그에서 다양한 라면 요리법을 소개하는 '달콤한 레시피' 코너를 신설했다. '불낙볶음면'을 '틈새라면'과 섞어 먹는 불새라면, '일품짜장면'과 혼합한 불짜장 등을 소개하고 있다. 불새라면의 경우 상표권을 출원한 상태다. 오뚜기는 페이스북에서 새로운 라면 요리법의 이름을 붙이는 '콜라보레이션 레시피명'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농심은 설을 맞아 '떡국면'을 활용한 채소볶음 떡국면, 황태 떡국면, 새콤아삭 묵은지 떡국면 등의 요리법을 블로그에 올렸다. 삼양식품도 최근 블로그에 '구운면'을 활용한 요리법을 올렸다. 김기홍 팔도 광고디자인팀장은 "라면 업계의 모디슈머(기호에 맞춰 기존 제품을 수정해 사용하는 소비자) 마케팅은 올해도 지속할 것"이라며 "소비자에게 새로운 요리법을 제공해 정체돼 있는 라면 시장이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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