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개성공단 잠정 폐쇄로 남북 경협보험금을 지급받았던 개성공단 입주기업 20곳이 아직까지 보험금을 반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개성공단기업협회는 경협보험금을 받은 입주기업 48개 곳 가운데 11곳이 보험금을 한 푼도 반환하지 못했고, 9곳은 일부만 반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미반환금액은 전체 지급액 천6백91억 원 가운데 497억 원으로, 반납기한을 넘긴 업체들에는 어제부터 연리 9%의 연체 이자가 부과됩니다.
개성공단기업협회 측은 보험금을 미납한 업체 대부분은 남북관계 불안과 바이어의 주문 축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섬유봉제들이라면서, 정부의 대책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개성공단기업협회는 경협보험금을 받은 입주기업 48개 곳 가운데 11곳이 보험금을 한 푼도 반환하지 못했고, 9곳은 일부만 반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미반환금액은 전체 지급액 천6백91억 원 가운데 497억 원으로, 반납기한을 넘긴 업체들에는 어제부터 연리 9%의 연체 이자가 부과됩니다.
개성공단기업협회 측은 보험금을 미납한 업체 대부분은 남북관계 불안과 바이어의 주문 축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섬유봉제들이라면서, 정부의 대책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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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성공단 입주기업 20곳, 경협보험금 반환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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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17 10:32:48
지난해 개성공단 잠정 폐쇄로 남북 경협보험금을 지급받았던 개성공단 입주기업 20곳이 아직까지 보험금을 반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개성공단기업협회는 경협보험금을 받은 입주기업 48개 곳 가운데 11곳이 보험금을 한 푼도 반환하지 못했고, 9곳은 일부만 반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미반환금액은 전체 지급액 천6백91억 원 가운데 497억 원으로, 반납기한을 넘긴 업체들에는 어제부터 연리 9%의 연체 이자가 부과됩니다.
개성공단기업협회 측은 보험금을 미납한 업체 대부분은 남북관계 불안과 바이어의 주문 축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섬유봉제들이라면서, 정부의 대책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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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진 기자 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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