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국방부 “키리졸브 훈련 예정대로 실시될 것”
입력 2014.01.17 (11:11) 연합뉴스
국방부는 17일 북한 국방위원회의 '키 리졸브(KR) 및 독수리 연습(FE)' 등 한미군사연습 중단 촉구에 대해 "키 리졸브와 독수리연습은 예정대로 실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내달 말 시작되는) 키 리졸브 및 독수리 연습은 2002년부터 연례적으로 해온 방어적 성격의 훈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북한 국방위는 전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남조선 당국에 보내는 중대제안'에서 상호 군사적 적대행위 전면중지를 제안하면서 다음 달 말부터 시작되는 키 리졸브 및 독수리 연습의 중단을 요구했다.

김 대변인은 "한미 연합 연습은 모든 것이 다 방어적 성격"이라며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이기 때문에 선제적 공격이라든지 하는 것은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의 위협에 대비한 군사훈련은 당연히 할 수 있는 것"이라며 "그런 것을 중단하자고 하는 것은 정말 왜곡된, 말이 맞지 않는 이야기"라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북한이 언급한 '자극 중단 선(先) 실천적 행동'과 관련, "그 부분은 좀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는 북한의 상호비방 중단 제안에 대해서는 "우리는 북한을 비방하는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며 "따라서 중지할 것이 없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서북도서 대비태세와 관련해서도 "우리 군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 이후 서북도서에 대해 군사적 보강 조치를 한 것은 사실"이라며 "서북도서에 대한 대비 및 방어조치는 계속 강화하고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의 중대제안에 대해 "사실을 매우 왜곡한 것이자 우리 국민으로 하여금 오해를 하도록, 논란을 불러일으키도록 하는 행동이라고 생각된다"며 '남남갈등용'이라고 평가했다.
  • 국방부 “키리졸브 훈련 예정대로 실시될 것”
    • 입력 2014-01-17 11:11:07
    연합뉴스
국방부는 17일 북한 국방위원회의 '키 리졸브(KR) 및 독수리 연습(FE)' 등 한미군사연습 중단 촉구에 대해 "키 리졸브와 독수리연습은 예정대로 실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내달 말 시작되는) 키 리졸브 및 독수리 연습은 2002년부터 연례적으로 해온 방어적 성격의 훈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북한 국방위는 전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남조선 당국에 보내는 중대제안'에서 상호 군사적 적대행위 전면중지를 제안하면서 다음 달 말부터 시작되는 키 리졸브 및 독수리 연습의 중단을 요구했다.

김 대변인은 "한미 연합 연습은 모든 것이 다 방어적 성격"이라며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이기 때문에 선제적 공격이라든지 하는 것은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의 위협에 대비한 군사훈련은 당연히 할 수 있는 것"이라며 "그런 것을 중단하자고 하는 것은 정말 왜곡된, 말이 맞지 않는 이야기"라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북한이 언급한 '자극 중단 선(先) 실천적 행동'과 관련, "그 부분은 좀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는 북한의 상호비방 중단 제안에 대해서는 "우리는 북한을 비방하는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며 "따라서 중지할 것이 없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서북도서 대비태세와 관련해서도 "우리 군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 이후 서북도서에 대해 군사적 보강 조치를 한 것은 사실"이라며 "서북도서에 대한 대비 및 방어조치는 계속 강화하고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의 중대제안에 대해 "사실을 매우 왜곡한 것이자 우리 국민으로 하여금 오해를 하도록, 논란을 불러일으키도록 하는 행동이라고 생각된다"며 '남남갈등용'이라고 평가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