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가 교비회계 전용 등 학교비리 의혹을 폭로한 교수들을 학교 명예를 훼손했다며 파면하자 해당 교수와 교원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수원대 학교재단 고운학원은 학교와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온라인에서 익명으로 총장과 보직교수 등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지난 14일 이원영 교수협의회 공동대표 등 교수 4명을 파면 처분했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교수들과 민주화를 위한 교수협의회, 한국사립대 교수연합회 등은 사학 문제를 제기한 교수들에 대한 이 같은 조치는 부당하다며 재단측은 징계를 취소하고, 교육부는 즉각 감사에 나서라고 요구했습니다.
수원대 학교재단 고운학원은 학교와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온라인에서 익명으로 총장과 보직교수 등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지난 14일 이원영 교수협의회 공동대표 등 교수 4명을 파면 처분했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교수들과 민주화를 위한 교수협의회, 한국사립대 교수연합회 등은 사학 문제를 제기한 교수들에 대한 이 같은 조치는 부당하다며 재단측은 징계를 취소하고, 교육부는 즉각 감사에 나서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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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대 학교비리의혹 폭로한 교수 파면…교원단체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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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17 11:48:52
수원대가 교비회계 전용 등 학교비리 의혹을 폭로한 교수들을 학교 명예를 훼손했다며 파면하자 해당 교수와 교원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수원대 학교재단 고운학원은 학교와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온라인에서 익명으로 총장과 보직교수 등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지난 14일 이원영 교수협의회 공동대표 등 교수 4명을 파면 처분했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교수들과 민주화를 위한 교수협의회, 한국사립대 교수연합회 등은 사학 문제를 제기한 교수들에 대한 이 같은 조치는 부당하다며 재단측은 징계를 취소하고, 교육부는 즉각 감사에 나서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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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규 기자 thel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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