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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교과서 검정기준 개정…“정부 견해 존중” 명기
입력 2014.01.17 (13:08) 국제
일본 문부과학성은 교과서에 논란이 있는 근현대사 사안을 기술할 때 정부 견해를 존중하도록 교과서 검정 기준을 개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모무라 문부과학상은 오늘 각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학생들에게 균형 있게 가르칠 수 있는 교과서를 만들기 위해 검정 기준 일부를 개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언론들은 일본군 위안부와 난징대학살에 관한 기술이 한 쪽으로 치우쳐 있다는 집권 자민당의 주장을 받아들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번 개정으로 일본 새 교과서에는 일본군 위안부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 등이 한일 청구권 협정으로 완전히 해결됐다는 일본 정부의 주장이 그대로 실리고, 위안부 강제동원에 대한 부분은 축소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또 독도 영유권 주장 부분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정된 검정 기준은 올 봄 신청을 받는 2014년도 중학교 교과서 검정부터 적용됩니다.
  • 일, 교과서 검정기준 개정…“정부 견해 존중” 명기
    • 입력 2014-01-17 13:08:12
    국제
일본 문부과학성은 교과서에 논란이 있는 근현대사 사안을 기술할 때 정부 견해를 존중하도록 교과서 검정 기준을 개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모무라 문부과학상은 오늘 각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학생들에게 균형 있게 가르칠 수 있는 교과서를 만들기 위해 검정 기준 일부를 개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언론들은 일본군 위안부와 난징대학살에 관한 기술이 한 쪽으로 치우쳐 있다는 집권 자민당의 주장을 받아들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번 개정으로 일본 새 교과서에는 일본군 위안부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 등이 한일 청구권 협정으로 완전히 해결됐다는 일본 정부의 주장이 그대로 실리고, 위안부 강제동원에 대한 부분은 축소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또 독도 영유권 주장 부분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정된 검정 기준은 올 봄 신청을 받는 2014년도 중학교 교과서 검정부터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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