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키나와에 경제특구 만드나

입력 2014.01.17 (13: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 정부가 오키나와 현에 '경제금융활성화특구'를 올해 4월 설립하기로 방침을 굳혔다고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관련 법안을 오는 24일 소집하는 정기 국회에 제출해 3월까지 입법작업을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산케이 신문은 특구에서는 입주 기업의 고용 규모에 맞춰 법인세나 사업세를 부과할 때 이윤의 최대 40%를 공제해주고, 100만엔 이상 설비 투자를 하면 세액 공제나 특별 감가상각제도를 적용하는 등 파격적인 혜택을 준다고 전했습니다.

아베 내각은 성장전략 방안의 하나로 특정 지역에 규제를 완화해 산업과 자본을 유치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국가전략특구 지정을 추진해 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일본, 오키나와에 경제특구 만드나
    • 입력 2014-01-17 13:08:12
    국제
일본 정부가 오키나와 현에 '경제금융활성화특구'를 올해 4월 설립하기로 방침을 굳혔다고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관련 법안을 오는 24일 소집하는 정기 국회에 제출해 3월까지 입법작업을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산케이 신문은 특구에서는 입주 기업의 고용 규모에 맞춰 법인세나 사업세를 부과할 때 이윤의 최대 40%를 공제해주고, 100만엔 이상 설비 투자를 하면 세액 공제나 특별 감가상각제도를 적용하는 등 파격적인 혜택을 준다고 전했습니다. 아베 내각은 성장전략 방안의 하나로 특정 지역에 규제를 완화해 산업과 자본을 유치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국가전략특구 지정을 추진해 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