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일, ‘위안부 법안’ 통과 상응하는 조치 취해야”

입력 2014.01.1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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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의 인정과 사과를 촉구하는 정식 법안이 미국 하원에 이어 상원에서도 통과된 만큼 일본 정부는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박광온 수석대변인은 일본의 잘못된 역사관을 바로잡으려는 미 의회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아직 끝나지 않은 역사라는 것을 전 세계가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일본 정부가 강제 동원된 당사자분들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하는 것이 반성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우리 정부도 역사교과서 왜곡을 둘러싼 논란을 종식하고 일본 외교 당국에 위안부 할머니들의 정신적, 물질적 손해 배상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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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일, ‘위안부 법안’ 통과 상응하는 조치 취해야”
    • 입력 2014-01-17 13:27:32
    정치
민주당은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의 인정과 사과를 촉구하는 정식 법안이 미국 하원에 이어 상원에서도 통과된 만큼 일본 정부는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박광온 수석대변인은 일본의 잘못된 역사관을 바로잡으려는 미 의회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아직 끝나지 않은 역사라는 것을 전 세계가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일본 정부가 강제 동원된 당사자분들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하는 것이 반성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우리 정부도 역사교과서 왜곡을 둘러싼 논란을 종식하고 일본 외교 당국에 위안부 할머니들의 정신적, 물질적 손해 배상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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