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부산 영도 앞바다에서 시운전하던 화물선과 부딪쳐 표류하던 중 일본 영해로 들어간 화학물질 운반선에 난 불이, 19일 만인 어제 오후 완전히 꺼졌습니다.
그러나 유독성 화학물질 2만5천 톤이 그대로 남아 있는데다 선체를 옮길 피난항을 찾는 것이 쉽지 않은 상태여서, 선박회사는 우리나라와 일본에 피난항 선정을 요청하고 나섰습니다.
선체는 현재 일본 쓰시마 남서쪽 56킬로미터 해상에 머물고 있는데, 왼쪽으로 20도 가량 기운 상태지만 추가로 파손될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유독성 화학물질 2만5천 톤이 그대로 남아 있는데다 선체를 옮길 피난항을 찾는 것이 쉽지 않은 상태여서, 선박회사는 우리나라와 일본에 피난항 선정을 요청하고 나섰습니다.
선체는 현재 일본 쓰시마 남서쪽 56킬로미터 해상에 머물고 있는데, 왼쪽으로 20도 가량 기운 상태지만 추가로 파손될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충돌사고 화학물질 운반선 19일 만에 진화
-
- 입력 2014-01-17 16:34:53
지난달 29일, 부산 영도 앞바다에서 시운전하던 화물선과 부딪쳐 표류하던 중 일본 영해로 들어간 화학물질 운반선에 난 불이, 19일 만인 어제 오후 완전히 꺼졌습니다.
그러나 유독성 화학물질 2만5천 톤이 그대로 남아 있는데다 선체를 옮길 피난항을 찾는 것이 쉽지 않은 상태여서, 선박회사는 우리나라와 일본에 피난항 선정을 요청하고 나섰습니다.
선체는 현재 일본 쓰시마 남서쪽 56킬로미터 해상에 머물고 있는데, 왼쪽으로 20도 가량 기운 상태지만 추가로 파손될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
이준석 기자 alleylee@kbs.co.kr
이준석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