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창조경제 협력’·‘세일즈 외교’ 집중

입력 2014.01.17 (17:05) 수정 2014.01.1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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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도를 국빈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인도 경제계 인사들과 만나 창조경제 협력과 세일즈 외교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도 현지에서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인도 국빈방문 사흘째인 오늘 인도의 정신적 지도자인 마하트마 간디의 추모공원을 찾았습니다.

간디 묘단에 헌화하고, 방명록에 간디가 생전에 추구했던 정의롭고 평화로운 인류사회가 구현되길 바란다고 적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우리 중소기업들의 인도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정보통신 시장 개척 엑스포를 참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또 양국 정보통신 기업인과 전문가들이 참여한 정보통신기술 비즈니스 간담회에도 참석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한국과 인도는 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양국이 창의적 협력 모델을 만든다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대한상공회의소와 인도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하는 한-인도 경제협력포럼 간담회에도 참석해 민간 차원의 경제협력 확대를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아울러 한-인도간 문화 유대 강화를 위해 인도의 문화유적지에서 열리는 한국 전통공예 전시회도 둘러볼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저녁 쌍용자동차를 인수한 인도 마힌드라 그룹의 회장을 만나 우리 나라에 대한 투자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델리에서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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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창조경제 협력’·‘세일즈 외교’ 집중
    • 입력 2014-01-17 17:07:47
    • 수정2014-01-17 17: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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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도를 국빈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인도 경제계 인사들과 만나 창조경제 협력과 세일즈 외교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도 현지에서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인도 국빈방문 사흘째인 오늘 인도의 정신적 지도자인 마하트마 간디의 추모공원을 찾았습니다.

간디 묘단에 헌화하고, 방명록에 간디가 생전에 추구했던 정의롭고 평화로운 인류사회가 구현되길 바란다고 적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우리 중소기업들의 인도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정보통신 시장 개척 엑스포를 참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또 양국 정보통신 기업인과 전문가들이 참여한 정보통신기술 비즈니스 간담회에도 참석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한국과 인도는 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양국이 창의적 협력 모델을 만든다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대한상공회의소와 인도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하는 한-인도 경제협력포럼 간담회에도 참석해 민간 차원의 경제협력 확대를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아울러 한-인도간 문화 유대 강화를 위해 인도의 문화유적지에서 열리는 한국 전통공예 전시회도 둘러볼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저녁 쌍용자동차를 인수한 인도 마힌드라 그룹의 회장을 만나 우리 나라에 대한 투자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델리에서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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