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선거 일정 논의 부적절…기초선거 공천폐지 논의할 때”

입력 2014.01.1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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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7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일정을 조정하자는 새누리당의 제안에 대해 현 시점에서 선거일정을 조정하는 것은 매우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주당 박광온 대변인은 오늘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현 시점에서는 지난 대선 당시 박근혜 대통령이 약속했던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문제에 집중하는 것이 옳은 자세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다만 굳이 조정해야 한다면 국회의원 선거는 선거대로, 지방선거는 지방 선거대로 분리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말해 7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10월 재보궐 선거와 합쳐 실시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이에 앞서 7월 예정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6월 지방선거와 통합해 실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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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선거 일정 논의 부적절…기초선거 공천폐지 논의할 때”
    • 입력 2014-01-17 17:42:27
    정치
민주당은 7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일정을 조정하자는 새누리당의 제안에 대해 현 시점에서 선거일정을 조정하는 것은 매우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주당 박광온 대변인은 오늘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현 시점에서는 지난 대선 당시 박근혜 대통령이 약속했던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문제에 집중하는 것이 옳은 자세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다만 굳이 조정해야 한다면 국회의원 선거는 선거대로, 지방선거는 지방 선거대로 분리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말해 7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10월 재보궐 선거와 합쳐 실시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이에 앞서 7월 예정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6월 지방선거와 통합해 실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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