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 한민고등학교가 올해 한국사 수업을 하지 않기로 해 교학사 교과서 채택을 사실상 철회했습니다.
국내 최초의 군인 자녀 기숙형 학교로 오는 3월 문을 여는 한민고는 지난해말 1학년 한국사 교과서로 교학사 교과서를 선정했지만, 최근 내부 논의를 거쳐 한국사 수업을 2학년부터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한민고 관계자는 학교에서 선정한 교과서가 신뢰를 받지 못하는 것 같아 올해는 한국사 수업을 하지 않기로 했다며 내년에 교과서를 다시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한국사 교과서를 채택한 천794개 고등학교 중 교학사 교과서를 단독 채택한 곳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교과서를 아직 선정하지 않은 47개 학교는 이달 안에 교과서 선정을 마칠 예정입니다.
국내 최초의 군인 자녀 기숙형 학교로 오는 3월 문을 여는 한민고는 지난해말 1학년 한국사 교과서로 교학사 교과서를 선정했지만, 최근 내부 논의를 거쳐 한국사 수업을 2학년부터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한민고 관계자는 학교에서 선정한 교과서가 신뢰를 받지 못하는 것 같아 올해는 한국사 수업을 하지 않기로 했다며 내년에 교과서를 다시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한국사 교과서를 채택한 천794개 고등학교 중 교학사 교과서를 단독 채택한 곳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교과서를 아직 선정하지 않은 47개 학교는 이달 안에 교과서 선정을 마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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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민고, 교학사 교과서 채택 사실상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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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17 18:31:54
경기도 파주시 한민고등학교가 올해 한국사 수업을 하지 않기로 해 교학사 교과서 채택을 사실상 철회했습니다.
국내 최초의 군인 자녀 기숙형 학교로 오는 3월 문을 여는 한민고는 지난해말 1학년 한국사 교과서로 교학사 교과서를 선정했지만, 최근 내부 논의를 거쳐 한국사 수업을 2학년부터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한민고 관계자는 학교에서 선정한 교과서가 신뢰를 받지 못하는 것 같아 올해는 한국사 수업을 하지 않기로 했다며 내년에 교과서를 다시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한국사 교과서를 채택한 천794개 고등학교 중 교학사 교과서를 단독 채택한 곳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교과서를 아직 선정하지 않은 47개 학교는 이달 안에 교과서 선정을 마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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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윤정 기자 watchdo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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