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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하 양원 “일 위안부 결의안 준수” 법안 통과
입력 2014.01.17 (19:16) 수정 2014.01.17 (20:16)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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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상하 양원이 지난 2007년 채택한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을, 미 행정부가 준수하도록 촉구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의 사과를 요구하는 것이 결의안의 골자인데, 일본 정부가 압박을 느낄만합니다.

이효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상원이 현지시간 16일 오후, 올해 통합 세출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하원에서 같은 내용의 세출법안을 통과시킨지 하루만입니다.

세출법안 보고서엔 2007년 채택된 위안부 결의안을 미 국무장관이 준수하도록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2007년 하원이 채택한 위안부 결의안은 일본 정부에게 위안부 강제 동원에 대한 공식 사과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상하 양원의 이번 세출법안 통과는 일본의 위안부 문제를 미국의 공식 법안에 처음 포함시켰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통과된 법안엔 연방정부가 세출법안 보고서를 준수해야 한다는 조항이 포함됐습니다.

세출법안의 위안부 문제 관련 내용은 보고서에 포함돼 법적 강제력은 없지만, 행정부가 정치적 차원에서 존중할 수 밖에 없도록 장치를 마련한 것입니다.

앞서 세출법안을 먼저 통과시킨 미 하원의 일본계 마이크 혼다 의원은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위안부 관련 내용을 이번 세출법안에 포함시키기 위해 치열하게 싸웠다고 밝혔습니다.

혼다 의원은 아직 생존해있는 여성들과 고인이 된 많은 여성들을 위해 일본 정부가 위안부 문제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것이 2차 대전 역사의 비극을 적절하게 끝낼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 미 상하 양원 “일 위안부 결의안 준수” 법안 통과
    • 입력 2014-01-17 19:23:28
    • 수정2014-01-17 20:16:56
    뉴스 7
<앵커 멘트>

미국 상하 양원이 지난 2007년 채택한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을, 미 행정부가 준수하도록 촉구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의 사과를 요구하는 것이 결의안의 골자인데, 일본 정부가 압박을 느낄만합니다.

이효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상원이 현지시간 16일 오후, 올해 통합 세출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하원에서 같은 내용의 세출법안을 통과시킨지 하루만입니다.

세출법안 보고서엔 2007년 채택된 위안부 결의안을 미 국무장관이 준수하도록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2007년 하원이 채택한 위안부 결의안은 일본 정부에게 위안부 강제 동원에 대한 공식 사과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상하 양원의 이번 세출법안 통과는 일본의 위안부 문제를 미국의 공식 법안에 처음 포함시켰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통과된 법안엔 연방정부가 세출법안 보고서를 준수해야 한다는 조항이 포함됐습니다.

세출법안의 위안부 문제 관련 내용은 보고서에 포함돼 법적 강제력은 없지만, 행정부가 정치적 차원에서 존중할 수 밖에 없도록 장치를 마련한 것입니다.

앞서 세출법안을 먼저 통과시킨 미 하원의 일본계 마이크 혼다 의원은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위안부 관련 내용을 이번 세출법안에 포함시키기 위해 치열하게 싸웠다고 밝혔습니다.

혼다 의원은 아직 생존해있는 여성들과 고인이 된 많은 여성들을 위해 일본 정부가 위안부 문제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것이 2차 대전 역사의 비극을 적절하게 끝낼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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