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원 남 배구 감독 ‘인천 AG까지 지휘!’

입력 2014.01.1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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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원(63) 현 남자 배구국가대표 감독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까지 계속 대표팀을 맡는다.

대한배구협회는 17일, 제11차 상무이사회를 열어 박 감독에게 다시금 대표팀의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남자 프로배구 LIG손해보험(2007∼2010년) 감독을 거쳐 2011년 대표팀 사령탑에 앉은 박 감독은 이로써 4년째 대표팀을 이끌게 됐다.

협회는 "지난해 대표팀 구성이 어려웠음에도 2014월드리그 잔류, 세계남자선수권 출전권 획득, 아시아 남자선수권 준우승 등의 성과를 내며 지도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재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올해 대표팀은 2014월드리그를 시작으로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을 시작한다.

월드리그 이후에는 8월 연달아 열리는 아시아배구연맹(AVC)컵 남자 대회, 세계남자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여자 대표팀은 국제대회 일정을 고려해 추후 선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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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기원 남 배구 감독 ‘인천 AG까지 지휘!’
    • 입력 2014-01-17 20:26:49
    연합뉴스
박기원(63) 현 남자 배구국가대표 감독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까지 계속 대표팀을 맡는다. 대한배구협회는 17일, 제11차 상무이사회를 열어 박 감독에게 다시금 대표팀의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남자 프로배구 LIG손해보험(2007∼2010년) 감독을 거쳐 2011년 대표팀 사령탑에 앉은 박 감독은 이로써 4년째 대표팀을 이끌게 됐다. 협회는 "지난해 대표팀 구성이 어려웠음에도 2014월드리그 잔류, 세계남자선수권 출전권 획득, 아시아 남자선수권 준우승 등의 성과를 내며 지도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재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올해 대표팀은 2014월드리그를 시작으로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을 시작한다. 월드리그 이후에는 8월 연달아 열리는 아시아배구연맹(AVC)컵 남자 대회, 세계남자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여자 대표팀은 국제대회 일정을 고려해 추후 선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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