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한 식당에서 현지시간으로 어제 폭탄테러가 발생해 외국인을 포함해 14명이 숨졌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외교관 등 외국인들이 자주 드나드는 식당 밖에서 한 남자가 자살 폭탄을 터뜨린 데 이어 다른 두 남자가 식당 안에서 총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프간 내무부 고위 관리는 테러범 3명이 모두 숨졌지만 외국인을 포함해 모두 14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숨진 외국인의 국적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탈레반은 이번 테러를 자신들이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외교관 등 외국인들이 자주 드나드는 식당 밖에서 한 남자가 자살 폭탄을 터뜨린 데 이어 다른 두 남자가 식당 안에서 총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프간 내무부 고위 관리는 테러범 3명이 모두 숨졌지만 외국인을 포함해 모두 14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숨진 외국인의 국적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탈레반은 이번 테러를 자신들이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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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간서 폭탄 테러…외국인 포함 1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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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18 07:21:11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한 식당에서 현지시간으로 어제 폭탄테러가 발생해 외국인을 포함해 14명이 숨졌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외교관 등 외국인들이 자주 드나드는 식당 밖에서 한 남자가 자살 폭탄을 터뜨린 데 이어 다른 두 남자가 식당 안에서 총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프간 내무부 고위 관리는 테러범 3명이 모두 숨졌지만 외국인을 포함해 모두 14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숨진 외국인의 국적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탈레반은 이번 테러를 자신들이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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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주 기자 min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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