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마허 상태 안정적…여전히 혼수상태”

지난해 12월 스키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포뮬러 원 황제' 미하헬 슈마허의 상태가 안정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슈마허의 매니저는 현지시간으로 17일 기자들을 만나 "슈마허의 상태가 여전히 안정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슈마허는 현지시간으로 지난해 12월 29일 프랑스 알프스 메리벨 스키장에서 스키를 타다 코스를 벗어나면서 바위에 머리를 부딪치는 사고를 당해 두 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혼수상태입니다.

프랑스 검찰은 지난 8일 슈마허의 사고 원인이 스키 장비나 스키장 시설 결함은 아니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