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유럽 4국 대사 불러 '정착촌 반대' 항의

입력 2014.01.1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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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최근 자국의 정착촌 추가 건설 계획에 반대한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4개국 대사를 불러 항의했다고 아랍권 위성방송 알아라비야가 보도했습니다.

아비그도르 리버만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현지시간으로 17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같이 밝히고, "일관되게 팔레스타인만 지지하고 이스라엘에 반대하는 편향적인 입장을 더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이스라엘이 요르단강 서안지구의 유대인 정착촌에 신규 주택 건설계획을 발표하자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은 자국 주재 이스라엘 대사를 불러 정착촌 추가 건설 계획에 항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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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유럽 4국 대사 불러 '정착촌 반대' 항의
    • 입력 2014-01-18 10:26:20
    국제
이스라엘이 최근 자국의 정착촌 추가 건설 계획에 반대한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4개국 대사를 불러 항의했다고 아랍권 위성방송 알아라비야가 보도했습니다. 아비그도르 리버만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현지시간으로 17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같이 밝히고, "일관되게 팔레스타인만 지지하고 이스라엘에 반대하는 편향적인 입장을 더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이스라엘이 요르단강 서안지구의 유대인 정착촌에 신규 주택 건설계획을 발표하자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은 자국 주재 이스라엘 대사를 불러 정착촌 추가 건설 계획에 항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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