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AI 의심농장도 매몰처리…방역 강화

입력 2014.01.18 (10:32) 수정 2014.01.2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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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방역당국은 고창의 한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내려진 데 이어, 의심 신고가 들어온 부안의 오리농장에 대해서도 오늘(18) 예방적 차원에서 오리 6천5백 마리를 매몰 처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고창 오리 농장 인근의 양계농장에서도 닭 4만 마리를 매몰 처리하고, 반경 3킬로미터 안에 있는 부화장 두 곳의 오리알 89만 개도 오늘 안에 모두 폐기할 계획입니다.

전라북도는 AI 발생 농가와 의심농가를 중심으로 가금류 이동 제한 조치와 방역 작업을 강화하는 등 확산 방지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고창 씨오리 농가 인근의 저수지에서 가창오리가 떼죽음한 데 대해 고병원성 AI 발생과의 연관성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또 닭과 오리 사육 농가에 이상 증세가 나타나면 바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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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안 AI 의심농장도 매몰처리…방역 강화
    • 입력 2014-01-18 10:32:32
    • 수정2014-01-20 16:29:48
    사회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고창의 한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내려진 데 이어, 의심 신고가 들어온 부안의 오리농장에 대해서도 오늘(18) 예방적 차원에서 오리 6천5백 마리를 매몰 처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고창 오리 농장 인근의 양계농장에서도 닭 4만 마리를 매몰 처리하고, 반경 3킬로미터 안에 있는 부화장 두 곳의 오리알 89만 개도 오늘 안에 모두 폐기할 계획입니다.

전라북도는 AI 발생 농가와 의심농가를 중심으로 가금류 이동 제한 조치와 방역 작업을 강화하는 등 확산 방지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고창 씨오리 농가 인근의 저수지에서 가창오리가 떼죽음한 데 대해 고병원성 AI 발생과의 연관성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또 닭과 오리 사육 농가에 이상 증세가 나타나면 바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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