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얼 러셀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오는 20일부 27일까지 한국과 중국, 일본, 싱가포르를 방문한다고 국무부가 현지시간으로 17일 밝혔습니다.
러셀 차관보는 먼저 중국 베이징과 일본 도쿄에서 윌리엄 번스 국무부 부장관을 수행해 고위 관리들과 회동합니다.
이어 26일에는 한국을 방문해 관련 부처 인사들과 포괄적인 양자 및 지역 현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미국의 동아시아 순방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이후 한일, 중일 간의 관계가 악화되는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어서, '중재외교'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러셀 차관보는 먼저 중국 베이징과 일본 도쿄에서 윌리엄 번스 국무부 부장관을 수행해 고위 관리들과 회동합니다.
이어 26일에는 한국을 방문해 관련 부처 인사들과 포괄적인 양자 및 지역 현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미국의 동아시아 순방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이후 한일, 중일 간의 관계가 악화되는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어서, '중재외교'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러셀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내주 한중일 방문
-
- 입력 2014-01-18 12:00:41
대니얼 러셀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오는 20일부 27일까지 한국과 중국, 일본, 싱가포르를 방문한다고 국무부가 현지시간으로 17일 밝혔습니다.
러셀 차관보는 먼저 중국 베이징과 일본 도쿄에서 윌리엄 번스 국무부 부장관을 수행해 고위 관리들과 회동합니다.
이어 26일에는 한국을 방문해 관련 부처 인사들과 포괄적인 양자 및 지역 현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미국의 동아시아 순방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이후 한일, 중일 간의 관계가 악화되는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어서, '중재외교'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
-
우한울 기자 whw@kbs.co.kr
우한울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