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대통령이 동성애자에 대한 엄격한 처벌을 내용으로 하는 '반동성애 법안'의 승인을 거부했습니다.
요웨리 무세베니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7일, 동성애자는 아프고 비정상적인 사람들일 뿐 결코 죽임을 당하거나 평생 교도소에 가야 할 범죄인이 아니라고 거부 이유를 밝혔습니다.
앞서 그는 반동성애 법안이 지난달 국회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의사 정족수를 채우지 못했다고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우간다에서는 지난 2009년부터 동성애자들뿐만 아니라 동성애에 공감하는 사람들까지 최고 무기징역형에 처할 수 있도록 하는 반동성애 법안이 논의돼 왔습니다.
요웨리 무세베니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7일, 동성애자는 아프고 비정상적인 사람들일 뿐 결코 죽임을 당하거나 평생 교도소에 가야 할 범죄인이 아니라고 거부 이유를 밝혔습니다.
앞서 그는 반동성애 법안이 지난달 국회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의사 정족수를 채우지 못했다고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우간다에서는 지난 2009년부터 동성애자들뿐만 아니라 동성애에 공감하는 사람들까지 최고 무기징역형에 처할 수 있도록 하는 반동성애 법안이 논의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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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간다 대통령, 동성애 처벌법안 승인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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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18 13:45:38
우간다 대통령이 동성애자에 대한 엄격한 처벌을 내용으로 하는 '반동성애 법안'의 승인을 거부했습니다.
요웨리 무세베니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7일, 동성애자는 아프고 비정상적인 사람들일 뿐 결코 죽임을 당하거나 평생 교도소에 가야 할 범죄인이 아니라고 거부 이유를 밝혔습니다.
앞서 그는 반동성애 법안이 지난달 국회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의사 정족수를 채우지 못했다고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우간다에서는 지난 2009년부터 동성애자들뿐만 아니라 동성애에 공감하는 사람들까지 최고 무기징역형에 처할 수 있도록 하는 반동성애 법안이 논의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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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울 기자 wh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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