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하라, WS 트로피 들고 아베 총리 방문

입력 2014.01.1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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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를 월드시리즈(WS) 우승으로 이끈 일본인 투수 우에하라 고지와 다자와 주니치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개선한다.

교도통신은 우에하라와 다자와가 메이저리그 커미셔너 트로피로 불리는 WS 트로피와 기념 유니폼을 들고 21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방문한다고 18일 전했다.

두 선수는 이날 저녁 캐럴라인 케네디 주일 미국대사가 개최하는 만찬에도 참석한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보스턴의 마스코트인 월리 더 그린 몬스터와 WS 트로피를 22일 일본 도쿄의 팬들에게 공개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작년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최우수선수로 뽑힌 우에하라는 포스트시즌 13경기에서 13⅔이닝을 던져 삼진 16개를 뽑아내며 평균자책점 0.66이라는 빼어난 성적으로 보스턴의 뒷문을 꽁꽁 잠갔다.

일본 사회인 야구 출신으로 프로의 드래프트를 거치지 않고 메이저리그에 직행한 다자와도 마무리 우에하라 앞에 등판하는 셋업맨으로 맹활약하며 일본산 포크볼 듀오의 위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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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에하라, WS 트로피 들고 아베 총리 방문
    • 입력 2014-01-18 15:42:01
    연합뉴스
지난해 미국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를 월드시리즈(WS) 우승으로 이끈 일본인 투수 우에하라 고지와 다자와 주니치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개선한다. 교도통신은 우에하라와 다자와가 메이저리그 커미셔너 트로피로 불리는 WS 트로피와 기념 유니폼을 들고 21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방문한다고 18일 전했다. 두 선수는 이날 저녁 캐럴라인 케네디 주일 미국대사가 개최하는 만찬에도 참석한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보스턴의 마스코트인 월리 더 그린 몬스터와 WS 트로피를 22일 일본 도쿄의 팬들에게 공개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작년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최우수선수로 뽑힌 우에하라는 포스트시즌 13경기에서 13⅔이닝을 던져 삼진 16개를 뽑아내며 평균자책점 0.66이라는 빼어난 성적으로 보스턴의 뒷문을 꽁꽁 잠갔다. 일본 사회인 야구 출신으로 프로의 드래프트를 거치지 않고 메이저리그에 직행한 다자와도 마무리 우에하라 앞에 등판하는 셋업맨으로 맹활약하며 일본산 포크볼 듀오의 위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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