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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한국대사관 인근 폭탄테러…외국인 등 21명 사망
입력 2014.01.18 (17:15) 국제
현지시간으로 17일,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한 식당에서 탈레반의 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 21명이 숨졌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테러가 발생한 음식점은 한국 대사관으로부터 550m 가량 떨어진 곳입니다.

경찰 조사결과, 한 남자가 식당 정문 앞에서, 자살 폭탄을 터뜨린 데 이어 다른 두 남자가 식당 뒷문으로 들어와 총격을 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번 테러로 음식점에 있던 와벨 압둘라 IMF 아프가니스탄 사무소장과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유엔직원 4명 등 최소 21명이 목숨을 잃었고, 한국인 포함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테러가 벌어진 지 약 한 시간 뒤 탈레반은 이번 테러를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테러는 올 연말 아프가니스탄 주둔 나토군이 본국으로 철수해도 탈레반 세력의 활동은 계속될 것임을 과시하려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 아프간 한국대사관 인근 폭탄테러…외국인 등 21명 사망
    • 입력 2014-01-18 17:15:37
    국제
현지시간으로 17일,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한 식당에서 탈레반의 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 21명이 숨졌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테러가 발생한 음식점은 한국 대사관으로부터 550m 가량 떨어진 곳입니다.

경찰 조사결과, 한 남자가 식당 정문 앞에서, 자살 폭탄을 터뜨린 데 이어 다른 두 남자가 식당 뒷문으로 들어와 총격을 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번 테러로 음식점에 있던 와벨 압둘라 IMF 아프가니스탄 사무소장과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유엔직원 4명 등 최소 21명이 목숨을 잃었고, 한국인 포함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테러가 벌어진 지 약 한 시간 뒤 탈레반은 이번 테러를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테러는 올 연말 아프가니스탄 주둔 나토군이 본국으로 철수해도 탈레반 세력의 활동은 계속될 것임을 과시하려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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