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잔치 다보스포럼 소득불균형 집중 논의

입력 2014.01.20 (06:46) 수정 2014.01.2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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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위스 시골 휴양도시 다보스에서 별들의 잔치라 불리는 세계경제 포럼 이른바 다보스 포럼이 열립니다.

세계 정치.경제,언론 등 글로벌 리더들이 모여 소득 불평등 심화 등 지구촌의 다양한 주제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이영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스위스의 조용한 시골마을 다보스에 이번주 다시 한번 세계의 이목이 집중됩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영국의 캐머론 총리, 반기문 UN사무총장 등 각국 정상급 지도자 40여명과 세계주요 기업과 고위관료 등 글로벌 리더 2,500여 명이 다보스로 모이기 때문입니다.

해마다 1월 경제를 중심으로 새해의 주요 이슈들을 논하는 다보스 포럼의 올해 주제는 위기 이후 세계의 재편입니다.

<녹취>클라우스 슈밥(세계경제포럼 회장)

다보스 포럼은 특히 심화되는 소득 불평등 문제가 앞으로 지구촌의 가장 큰 위협요인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특히 신흥국과 개발 도상국의 소득 불균형과 재정위기 국가들의 기록적인 청년실업률이 미래 세대를 자칫 잃어버린 세대로 내몰 수 있다는 경고입니다.

이밖에 포괄적인 성장과 파괴적 혁신을 통한 기술경쟁력 강화 등이 250개 회의 석상을 통해 논의될 예정입니다.

특히 주요선진국들의 양적완화 축소가 본격화 될 경우 신흥국들에 미치는 파급효과와 대응 방안 등도 주요 관심사로 떠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스위스 다보스에서 KBS 뉴스 이영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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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들의 잔치 다보스포럼 소득불균형 집중 논의
    • 입력 2014-01-20 06:49:17
    • 수정2014-01-20 07: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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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위스 시골 휴양도시 다보스에서 별들의 잔치라 불리는 세계경제 포럼 이른바 다보스 포럼이 열립니다.

세계 정치.경제,언론 등 글로벌 리더들이 모여 소득 불평등 심화 등 지구촌의 다양한 주제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이영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스위스의 조용한 시골마을 다보스에 이번주 다시 한번 세계의 이목이 집중됩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영국의 캐머론 총리, 반기문 UN사무총장 등 각국 정상급 지도자 40여명과 세계주요 기업과 고위관료 등 글로벌 리더 2,500여 명이 다보스로 모이기 때문입니다.

해마다 1월 경제를 중심으로 새해의 주요 이슈들을 논하는 다보스 포럼의 올해 주제는 위기 이후 세계의 재편입니다.

<녹취>클라우스 슈밥(세계경제포럼 회장)

다보스 포럼은 특히 심화되는 소득 불평등 문제가 앞으로 지구촌의 가장 큰 위협요인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특히 신흥국과 개발 도상국의 소득 불균형과 재정위기 국가들의 기록적인 청년실업률이 미래 세대를 자칫 잃어버린 세대로 내몰 수 있다는 경고입니다.

이밖에 포괄적인 성장과 파괴적 혁신을 통한 기술경쟁력 강화 등이 250개 회의 석상을 통해 논의될 예정입니다.

특히 주요선진국들의 양적완화 축소가 본격화 될 경우 신흥국들에 미치는 파급효과와 대응 방안 등도 주요 관심사로 떠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스위스 다보스에서 KBS 뉴스 이영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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