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음식은 씹어야 제맛

입력 2014.01.20 (09:48) 수정 2014.01.2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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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정부 조사 결과 집에서 생활하는 노인 중 음식을 씹거나 삼키는데 지장을 느끼는 노인이 45%나 됩니다.

그런데 최근 연구 결과, 노력만 하면 다시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리포트>

92살의 나카지마 할아버지.

지금은 평범한 식사를 하지만 1년전 만해도 음식을 삼키지 못해 체중이 37킬로그램까지 줄었습니다.

<인터뷰> 나카지마 기요시(92살) : "먹으려 해도 먹지를 못하니 이렇게 괴로운 일도 없죠. 정말 이대로 끝인가 생각했죠."

그래서 전문 병원에 다니며 치료를 받았는데요.

목소리를 내고 볼을 부풀리면서 입과 목의 근력을 단련시키는 운동을 했습니다.

10분씩 하루 세번 꾸준히 했더니 서서히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됐고 체중도 7킬로그램이나 늘었습니다.

또 다른 이 남성은 목을 들어올리는 운동을 하고 있는데 목구멍을 움직이는 근육을 단련시켜 음식물을 삼키는 힘을 기르기 위해섭니다.

입으로 음식을 먹는다는 것, 삶의 의욕으로 이어지는 만큼, 정말 중요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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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 음식은 씹어야 제맛
    • 입력 2014-01-20 10:25:56
    • 수정2014-01-20 11: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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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정부 조사 결과 집에서 생활하는 노인 중 음식을 씹거나 삼키는데 지장을 느끼는 노인이 45%나 됩니다.

그런데 최근 연구 결과, 노력만 하면 다시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리포트>

92살의 나카지마 할아버지.

지금은 평범한 식사를 하지만 1년전 만해도 음식을 삼키지 못해 체중이 37킬로그램까지 줄었습니다.

<인터뷰> 나카지마 기요시(92살) : "먹으려 해도 먹지를 못하니 이렇게 괴로운 일도 없죠. 정말 이대로 끝인가 생각했죠."

그래서 전문 병원에 다니며 치료를 받았는데요.

목소리를 내고 볼을 부풀리면서 입과 목의 근력을 단련시키는 운동을 했습니다.

10분씩 하루 세번 꾸준히 했더니 서서히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됐고 체중도 7킬로그램이나 늘었습니다.

또 다른 이 남성은 목을 들어올리는 운동을 하고 있는데 목구멍을 움직이는 근육을 단련시켜 음식물을 삼키는 힘을 기르기 위해섭니다.

입으로 음식을 먹는다는 것, 삶의 의욕으로 이어지는 만큼, 정말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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