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생계보조금으로 ‘쌀장사’ 복지시설 적발
입력 2014.01.20 (10:59)
수정 2014.01.2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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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 아동에게 써야 할 아동생계 보조금으로 쌀장사를 하고 후원금을 개인 용도로 쓴 아동복지시설이 서울시 감사에서 적발됐습니다.
서울시는 강남구의 한 아동복지시설에 대한 감사를 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시설장과 직원 한 명을 형사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설은 지난 2005년부터 매달 강남구청으로부터 받은 아동생계비 4천9백여만 원으로 쌀을 산 뒤 급식에 쓰지 않고 시세보다 싼 값에 양곡도매시장에 되판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이 시설의 시설장은 보조금을 자신의 생활비와 부모 간병비 등 개인용도로 써온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서울시는 형사고발 외에도 이 시설 법인의 임원 3명을 해임하고 부당이익금 1억300만 원을 환수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강남구의 한 아동복지시설에 대한 감사를 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시설장과 직원 한 명을 형사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설은 지난 2005년부터 매달 강남구청으로부터 받은 아동생계비 4천9백여만 원으로 쌀을 산 뒤 급식에 쓰지 않고 시세보다 싼 값에 양곡도매시장에 되판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이 시설의 시설장은 보조금을 자신의 생활비와 부모 간병비 등 개인용도로 써온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서울시는 형사고발 외에도 이 시설 법인의 임원 3명을 해임하고 부당이익금 1억300만 원을 환수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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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생계보조금으로 ‘쌀장사’ 복지시설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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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20 10:59:08
- 수정2014-01-20 16:52:40
입소 아동에게 써야 할 아동생계 보조금으로 쌀장사를 하고 후원금을 개인 용도로 쓴 아동복지시설이 서울시 감사에서 적발됐습니다.
서울시는 강남구의 한 아동복지시설에 대한 감사를 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시설장과 직원 한 명을 형사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설은 지난 2005년부터 매달 강남구청으로부터 받은 아동생계비 4천9백여만 원으로 쌀을 산 뒤 급식에 쓰지 않고 시세보다 싼 값에 양곡도매시장에 되판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이 시설의 시설장은 보조금을 자신의 생활비와 부모 간병비 등 개인용도로 써온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서울시는 형사고발 외에도 이 시설 법인의 임원 3명을 해임하고 부당이익금 1억300만 원을 환수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강남구의 한 아동복지시설에 대한 감사를 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시설장과 직원 한 명을 형사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설은 지난 2005년부터 매달 강남구청으로부터 받은 아동생계비 4천9백여만 원으로 쌀을 산 뒤 급식에 쓰지 않고 시세보다 싼 값에 양곡도매시장에 되판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이 시설의 시설장은 보조금을 자신의 생활비와 부모 간병비 등 개인용도로 써온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서울시는 형사고발 외에도 이 시설 법인의 임원 3명을 해임하고 부당이익금 1억300만 원을 환수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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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 기자 tw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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