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번호판 등 전문 위조·판매 7명 적발

입력 2014.01.2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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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경찰서는 렌터카 업체에서 고급 외제차를 빌려 차량 번호판을 바꿔 단뒤 헐값에 팔아넘긴 혐의로 33살 윤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5일 7천만 원짜리 외제 승용차를 렌트해 미리 위조해둔 번호판으로 바꿔단 뒤, 천만 원을 받고 대포차 업자에게 넘기는 등 지난 달 초부터 고급 차량 7대, 시가 5억 원 상당을 대포차 업자나 강원랜드 전당포 등에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부산진구의 한 오피스텔에 프레스기를 설치해놓고 번호판 18개와 운전면허증 30개를 위조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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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량 번호판 등 전문 위조·판매 7명 적발
    • 입력 2014-01-20 11:33:52
    사회
부산 금정경찰서는 렌터카 업체에서 고급 외제차를 빌려 차량 번호판을 바꿔 단뒤 헐값에 팔아넘긴 혐의로 33살 윤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5일 7천만 원짜리 외제 승용차를 렌트해 미리 위조해둔 번호판으로 바꿔단 뒤, 천만 원을 받고 대포차 업자에게 넘기는 등 지난 달 초부터 고급 차량 7대, 시가 5억 원 상당을 대포차 업자나 강원랜드 전당포 등에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부산진구의 한 오피스텔에 프레스기를 설치해놓고 번호판 18개와 운전면허증 30개를 위조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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