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야 반갑다”…빙벽 등반 ‘짜릿’
입력 2014.01.20 (12:35)
수정 2014.01.2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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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 최대의 인공 빙벽장이 올해도 영동에 만들어졌는데요.
지난달 포근한 날씨 탓에 개장이 미뤄졌던 터라, 모처럼 얼음 절벽을 만난 산악인들은 겨울 스포츠의 매력을 만끽했습니다.
김선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천에서 쏘아올린 물줄기들이 깎아지른 절벽에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웅장하게 내리뻗은 고드름이 첩첩이 엉긴 얼음성을 발로 찍고! 손으로 때려가며 아슬아슬 정복합니다.
'아차'하는 순간!
아찔한 상황도 이어지지만, 정상에 오른 뒤 쾌감은 두배입니다.
<인터뷰> 유인수(경북 구미시 송정동) : "사실 아무 생각이 안 나요. 겁도 많이 나고. 그런데 가슴이 뻥 뚫리는 게 위에서 밑을 쳐다보는 그 기분은!"
연초 포근한 날씨 탓에 개장이 연기됐던 터라 뺨을 스치는 칼바람이 고맙기만 합니다.
<인터뷰> 함영미(전북 익산시 영등동) : "더 추워졌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한 3월까지 꽁꽁 얼었으면 좋겠어요."
얼음 절벽을 오르는 패기와 열정이 한겨울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선영입니다.
국내 최대의 인공 빙벽장이 올해도 영동에 만들어졌는데요.
지난달 포근한 날씨 탓에 개장이 미뤄졌던 터라, 모처럼 얼음 절벽을 만난 산악인들은 겨울 스포츠의 매력을 만끽했습니다.
김선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천에서 쏘아올린 물줄기들이 깎아지른 절벽에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웅장하게 내리뻗은 고드름이 첩첩이 엉긴 얼음성을 발로 찍고! 손으로 때려가며 아슬아슬 정복합니다.
'아차'하는 순간!
아찔한 상황도 이어지지만, 정상에 오른 뒤 쾌감은 두배입니다.
<인터뷰> 유인수(경북 구미시 송정동) : "사실 아무 생각이 안 나요. 겁도 많이 나고. 그런데 가슴이 뻥 뚫리는 게 위에서 밑을 쳐다보는 그 기분은!"
연초 포근한 날씨 탓에 개장이 연기됐던 터라 뺨을 스치는 칼바람이 고맙기만 합니다.
<인터뷰> 함영미(전북 익산시 영등동) : "더 추워졌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한 3월까지 꽁꽁 얼었으면 좋겠어요."
얼음 절벽을 오르는 패기와 열정이 한겨울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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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20 12:37:59
- 수정2014-01-20 13:02:08
<앵커 멘트>
국내 최대의 인공 빙벽장이 올해도 영동에 만들어졌는데요.
지난달 포근한 날씨 탓에 개장이 미뤄졌던 터라, 모처럼 얼음 절벽을 만난 산악인들은 겨울 스포츠의 매력을 만끽했습니다.
김선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천에서 쏘아올린 물줄기들이 깎아지른 절벽에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웅장하게 내리뻗은 고드름이 첩첩이 엉긴 얼음성을 발로 찍고! 손으로 때려가며 아슬아슬 정복합니다.
'아차'하는 순간!
아찔한 상황도 이어지지만, 정상에 오른 뒤 쾌감은 두배입니다.
<인터뷰> 유인수(경북 구미시 송정동) : "사실 아무 생각이 안 나요. 겁도 많이 나고. 그런데 가슴이 뻥 뚫리는 게 위에서 밑을 쳐다보는 그 기분은!"
연초 포근한 날씨 탓에 개장이 연기됐던 터라 뺨을 스치는 칼바람이 고맙기만 합니다.
<인터뷰> 함영미(전북 익산시 영등동) : "더 추워졌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한 3월까지 꽁꽁 얼었으면 좋겠어요."
얼음 절벽을 오르는 패기와 열정이 한겨울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선영입니다.
국내 최대의 인공 빙벽장이 올해도 영동에 만들어졌는데요.
지난달 포근한 날씨 탓에 개장이 미뤄졌던 터라, 모처럼 얼음 절벽을 만난 산악인들은 겨울 스포츠의 매력을 만끽했습니다.
김선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천에서 쏘아올린 물줄기들이 깎아지른 절벽에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웅장하게 내리뻗은 고드름이 첩첩이 엉긴 얼음성을 발로 찍고! 손으로 때려가며 아슬아슬 정복합니다.
'아차'하는 순간!
아찔한 상황도 이어지지만, 정상에 오른 뒤 쾌감은 두배입니다.
<인터뷰> 유인수(경북 구미시 송정동) : "사실 아무 생각이 안 나요. 겁도 많이 나고. 그런데 가슴이 뻥 뚫리는 게 위에서 밑을 쳐다보는 그 기분은!"
연초 포근한 날씨 탓에 개장이 연기됐던 터라 뺨을 스치는 칼바람이 고맙기만 합니다.
<인터뷰> 함영미(전북 익산시 영등동) : "더 추워졌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한 3월까지 꽁꽁 얼었으면 좋겠어요."
얼음 절벽을 오르는 패기와 열정이 한겨울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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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기자 wak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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