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뉴질랜드 오픈 최연소 출전권 획득
입력 2002.01.09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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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3살 한국 소년이 뉴질랜드 오픈 골프대회에서 황제 우즈와 실력을 겨루게 돼 화제입니다.
PGA투어는 물론 각국 오픈 골프대회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운 안재현 군이 그 주인공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뉴질랜드의 어린 소년에게 사인을 해 주는 덩치 큰 한국인 소년.
올해 13살로 뉴질랜드 오픈 최연소 출전권을 따내 세계 골프계를 놀라게 만든 안재현 군입니다.
3년 전 세계 최고가 되겠다는 꿈을 안고 뉴질랜드로 간 안재현 군은 국제 오픈 골프대회 최연소 출전으로 일단 작은 꿈을 이뤘습니다.
골프황제 우즈와 라운딩을 한다는 사실이 꿈만 같다는 안재현 군은 이번 대회를 더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한 기회로 삼겠다는 각오입니다.
⊙안재현(뉴질랜드 오픈 골프 출전): 경기가 다가올수록 긴장됩니다.
타이거우즈처럼 마스터스 챔피언이 되는 것이 꿈입니다.
⊙기자: 우즈는 자신의 어린 시절이 떠오르는 듯 안재현 군에게 진심 어린 도움 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타이거우즈: 저는 어른들이 귀찮아할 만큼 호기심이 많은 아이였습니다.
어른들이 왜, 어떻게 골프를 치는지 알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기자: 최근 아내에게 이혼 요구를 받아 마음고생이 심한 마이클 조던이 농구황제답게 흔들림없이 맹활약해 팀의 4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조던은 LA클리퍼스전에서 18득점 8도움 10리바운드로 워싱턴에 96:88 승리를 안겼습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PGA투어는 물론 각국 오픈 골프대회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운 안재현 군이 그 주인공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뉴질랜드의 어린 소년에게 사인을 해 주는 덩치 큰 한국인 소년.
올해 13살로 뉴질랜드 오픈 최연소 출전권을 따내 세계 골프계를 놀라게 만든 안재현 군입니다.
3년 전 세계 최고가 되겠다는 꿈을 안고 뉴질랜드로 간 안재현 군은 국제 오픈 골프대회 최연소 출전으로 일단 작은 꿈을 이뤘습니다.
골프황제 우즈와 라운딩을 한다는 사실이 꿈만 같다는 안재현 군은 이번 대회를 더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한 기회로 삼겠다는 각오입니다.
⊙안재현(뉴질랜드 오픈 골프 출전): 경기가 다가올수록 긴장됩니다.
타이거우즈처럼 마스터스 챔피언이 되는 것이 꿈입니다.
⊙기자: 우즈는 자신의 어린 시절이 떠오르는 듯 안재현 군에게 진심 어린 도움 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타이거우즈: 저는 어른들이 귀찮아할 만큼 호기심이 많은 아이였습니다.
어른들이 왜, 어떻게 골프를 치는지 알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기자: 최근 아내에게 이혼 요구를 받아 마음고생이 심한 마이클 조던이 농구황제답게 흔들림없이 맹활약해 팀의 4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조던은 LA클리퍼스전에서 18득점 8도움 10리바운드로 워싱턴에 96:88 승리를 안겼습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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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재현, 뉴질랜드 오픈 최연소 출전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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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3살 한국 소년이 뉴질랜드 오픈 골프대회에서 황제 우즈와 실력을 겨루게 돼 화제입니다.
PGA투어는 물론 각국 오픈 골프대회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운 안재현 군이 그 주인공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뉴질랜드의 어린 소년에게 사인을 해 주는 덩치 큰 한국인 소년.
올해 13살로 뉴질랜드 오픈 최연소 출전권을 따내 세계 골프계를 놀라게 만든 안재현 군입니다.
3년 전 세계 최고가 되겠다는 꿈을 안고 뉴질랜드로 간 안재현 군은 국제 오픈 골프대회 최연소 출전으로 일단 작은 꿈을 이뤘습니다.
골프황제 우즈와 라운딩을 한다는 사실이 꿈만 같다는 안재현 군은 이번 대회를 더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한 기회로 삼겠다는 각오입니다.
⊙안재현(뉴질랜드 오픈 골프 출전): 경기가 다가올수록 긴장됩니다.
타이거우즈처럼 마스터스 챔피언이 되는 것이 꿈입니다.
⊙기자: 우즈는 자신의 어린 시절이 떠오르는 듯 안재현 군에게 진심 어린 도움 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타이거우즈: 저는 어른들이 귀찮아할 만큼 호기심이 많은 아이였습니다.
어른들이 왜, 어떻게 골프를 치는지 알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기자: 최근 아내에게 이혼 요구를 받아 마음고생이 심한 마이클 조던이 농구황제답게 흔들림없이 맹활약해 팀의 4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조던은 LA클리퍼스전에서 18득점 8도움 10리바운드로 워싱턴에 96:88 승리를 안겼습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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