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천적 이라크 악연’ U-22 축구 결승 좌절

입력 2014.01.24 (06:16) 수정 2014.01.2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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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22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천적 이라크에 아쉽게 패하며 아시아 선수권 결승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팽팽했던 균형이 무너지는 순간입니다.

후반 29분 이라크의 알 샵바니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내줬습니다.

혼전 상황에서 수비진의 집중력이 아쉬웠습니다.

대표팀은 윤일록 등을 앞세워 총공세에 나섰지만 끝내 골문을 열지 못해 1대 0으로 졌습니다.

치명적인 시간대에 골을 허용하고 이라크의 교묘한 시간끌기 작전을 뚫지 못했습니다.

지휘봉을 잡은 이광종 감독으로선 이전까지 이라크에 번번이 덜미를 잡힌 악연을 떨쳐내지 못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7월 20세 이하 대표팀이 8강전에서 이라크와 3대 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놓친 뼈아픈 패배를 설욕하지 못했습니다.

이로써 이광종 호는 이라크전 천적 탈출에 실패하며 아시아 선수권 결승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3,4위전으로 밀려난 대표팀은 인천 아시안게임 우승을 위해선 이라크 공략법 찾기가 시급해졌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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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천적 이라크 악연’ U-22 축구 결승 좌절
    • 입력 2014-01-24 06:18:44
    • 수정2014-01-25 08: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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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22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천적 이라크에 아쉽게 패하며 아시아 선수권 결승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팽팽했던 균형이 무너지는 순간입니다.

후반 29분 이라크의 알 샵바니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내줬습니다.

혼전 상황에서 수비진의 집중력이 아쉬웠습니다.

대표팀은 윤일록 등을 앞세워 총공세에 나섰지만 끝내 골문을 열지 못해 1대 0으로 졌습니다.

치명적인 시간대에 골을 허용하고 이라크의 교묘한 시간끌기 작전을 뚫지 못했습니다.

지휘봉을 잡은 이광종 감독으로선 이전까지 이라크에 번번이 덜미를 잡힌 악연을 떨쳐내지 못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7월 20세 이하 대표팀이 8강전에서 이라크와 3대 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놓친 뼈아픈 패배를 설욕하지 못했습니다.

이로써 이광종 호는 이라크전 천적 탈출에 실패하며 아시아 선수권 결승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3,4위전으로 밀려난 대표팀은 인천 아시안게임 우승을 위해선 이라크 공략법 찾기가 시급해졌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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