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3통 분과위 개최…올해 첫 남북 회담

입력 2014.01.24 (08:03) 수정 2014.01.2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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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은 오늘 오전 10시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제4차 통신·통행·통관 분과위원회 회의를 개최합니다.

올해 들어 열리는 첫 남북 당국 간 공식 회담인 이번 3통 분과위 회의에서 양측은 개성공단 전자출입체계,RFID 운영 세부 방안과 통관 절차 간소화, 인터넷 연결 문제 등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RFID 시스템은 지난 15일 설치 공사가 완료돼 현재 시험 가동되고 있으며 본격 가동 시점 등 실무적인 사안이 이번에 협의됩니다.

통관 간소화와 관련해서 남북은 현재의 전수 검사에서 선별 검사로 바꾸자는데는 의견을 모았지만, 양측의 이견이 큰 검사 비율 조정 문제가 쟁점으로 남아 있습니다.

개성공단 내 인터넷 연결 문제는 아직 초보적인 논의 단계로, 인터넷 구성 방식과 보안 문제 등이 협의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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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성공단 3통 분과위 개최…올해 첫 남북 회담
    • 입력 2014-01-24 08:03:12
    • 수정2014-01-24 11:17:05
    정치
남북은 오늘 오전 10시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제4차 통신·통행·통관 분과위원회 회의를 개최합니다. 올해 들어 열리는 첫 남북 당국 간 공식 회담인 이번 3통 분과위 회의에서 양측은 개성공단 전자출입체계,RFID 운영 세부 방안과 통관 절차 간소화, 인터넷 연결 문제 등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RFID 시스템은 지난 15일 설치 공사가 완료돼 현재 시험 가동되고 있으며 본격 가동 시점 등 실무적인 사안이 이번에 협의됩니다. 통관 간소화와 관련해서 남북은 현재의 전수 검사에서 선별 검사로 바꾸자는데는 의견을 모았지만, 양측의 이견이 큰 검사 비율 조정 문제가 쟁점으로 남아 있습니다. 개성공단 내 인터넷 연결 문제는 아직 초보적인 논의 단계로, 인터넷 구성 방식과 보안 문제 등이 협의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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