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설 계기 이산가족 상봉 제의…정부 환영

입력 2014.01.24 (19:48) 수정 2014.01.2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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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설을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개최할 것을 전격 제의했습니다.

북한은 오늘 오후 적십자회 명의의 전통문을 보내 이미 적십자 실무접촉에서 합의한대로 금강산에서 상봉행사를 열자고 제의했습니다.

북한은 날짜는 준비기간을 고려해 날씨가 풀린 다음, 남측이 편리한대로 진행하고, 다른 문제는 판문점 적십자 연락채널을 통해 협의하자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북측이 뒤늦게나마 우리의 제안을 수용한 것을 환영하며, 이산가족 상봉 시기와 협의 방법은 추후 통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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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 설 계기 이산가족 상봉 제의…정부 환영
    • 입력 2014-01-24 19:48:41
    • 수정2014-01-25 08:20:32
    정치
북한이 설을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개최할 것을 전격 제의했습니다.

북한은 오늘 오후 적십자회 명의의 전통문을 보내 이미 적십자 실무접촉에서 합의한대로 금강산에서 상봉행사를 열자고 제의했습니다.

북한은 날짜는 준비기간을 고려해 날씨가 풀린 다음, 남측이 편리한대로 진행하고, 다른 문제는 판문점 적십자 연락채널을 통해 협의하자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북측이 뒤늦게나마 우리의 제안을 수용한 것을 환영하며, 이산가족 상봉 시기와 협의 방법은 추후 통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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