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사할린주 쿠나시르 섬 인근 해상에서 국경수비대 소속 경비정이 전복돼 군인 10명이 숨졌다고 이타르타스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경비정은 현지시간으로 24일 저녁 8시쯤 순찰 임무를 마치고 돌아오던 중 거센 파도에 휩싸여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러시아 당국은 사고 직후 승무원 전원이 숨진 것으로 보고 사태수습에 나서 4명의 시신은 수습했지만, 6명은 아직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현재 헬기 등을 동원해 수색에 나서고 있지만, 사고지점의 수온이 낮고 해류가 빨라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비정은 현지시간으로 24일 저녁 8시쯤 순찰 임무를 마치고 돌아오던 중 거센 파도에 휩싸여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러시아 당국은 사고 직후 승무원 전원이 숨진 것으로 보고 사태수습에 나서 4명의 시신은 수습했지만, 6명은 아직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현재 헬기 등을 동원해 수색에 나서고 있지만, 사고지점의 수온이 낮고 해류가 빨라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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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할린에서 러시아 경비정 전복..1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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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26 07:57:02
러시아 사할린주 쿠나시르 섬 인근 해상에서 국경수비대 소속 경비정이 전복돼 군인 10명이 숨졌다고 이타르타스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경비정은 현지시간으로 24일 저녁 8시쯤 순찰 임무를 마치고 돌아오던 중 거센 파도에 휩싸여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러시아 당국은 사고 직후 승무원 전원이 숨진 것으로 보고 사태수습에 나서 4명의 시신은 수습했지만, 6명은 아직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현재 헬기 등을 동원해 수색에 나서고 있지만, 사고지점의 수온이 낮고 해류가 빨라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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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우 기자 futur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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