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내년에 미국을 찾을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NN방송과 가톨릭 매체 '내셔널가톨릭리포터' 등 외신들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내년 9월22일부터 닷새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가톨릭계 주요 행사인 '제8차 세계 가정대회'에 참석하고 싶다는 희망을 피력했다고, 교황청 고위 소식통 2명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들 매체는 다만 아직 계획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소식통들 역시 날짜가 20개월가량 남은 만큼 상황 변동이 있을 수 있음을 덧붙였다고 전했습니다.
필라델피아 대교구의 케네스 게빈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함께 해줄 것이라는 전제 속에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며, 교황의 참석 가능성에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교황이 미국을 찾을 경우 통상 9월에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에 참석해 연설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는 3월 27일, 바티칸시티를 방문하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처음으로 만날 예정입니다.
CNN방송과 가톨릭 매체 '내셔널가톨릭리포터' 등 외신들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내년 9월22일부터 닷새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가톨릭계 주요 행사인 '제8차 세계 가정대회'에 참석하고 싶다는 희망을 피력했다고, 교황청 고위 소식통 2명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들 매체는 다만 아직 계획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소식통들 역시 날짜가 20개월가량 남은 만큼 상황 변동이 있을 수 있음을 덧붙였다고 전했습니다.
필라델피아 대교구의 케네스 게빈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함께 해줄 것이라는 전제 속에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며, 교황의 참석 가능성에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교황이 미국을 찾을 경우 통상 9월에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에 참석해 연설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는 3월 27일, 바티칸시티를 방문하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처음으로 만날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프란치스코 교황, 내년 9월 미국 방문 의향”
-
- 입력 2014-01-26 09:00:30
프란치스코 교황이 내년에 미국을 찾을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NN방송과 가톨릭 매체 '내셔널가톨릭리포터' 등 외신들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내년 9월22일부터 닷새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가톨릭계 주요 행사인 '제8차 세계 가정대회'에 참석하고 싶다는 희망을 피력했다고, 교황청 고위 소식통 2명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들 매체는 다만 아직 계획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소식통들 역시 날짜가 20개월가량 남은 만큼 상황 변동이 있을 수 있음을 덧붙였다고 전했습니다.
필라델피아 대교구의 케네스 게빈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함께 해줄 것이라는 전제 속에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며, 교황의 참석 가능성에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교황이 미국을 찾을 경우 통상 9월에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에 참석해 연설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는 3월 27일, 바티칸시티를 방문하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처음으로 만날 예정입니다.
-
-
남승우 기자 futurist@kbs.co.kr
남승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