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 유지할래”…2G 가입자 깜짝 증가

입력 2014.01.26 (14: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LTE 등 이동통신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가입자가 급감하던 2G 이동전화 가입자가 지난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발표한 '이동통신 가입자 현황'을 보면 SK텔레콤의 2G 가입자는 지난해 10월 말 403만 5천여 명, 11월 말 393만 2천여 명으로 급감하다, 12월 말 395만 6천여 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지난 연말 2G 가입자가 늘어난 것은 '010 자동전환' 정책으로 전화번호가 바뀌는 불편을 피하기 위해 번호를 계속 사용할 수 있는 2G를 선호하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011 유지할래”…2G 가입자 깜짝 증가
    • 입력 2014-01-26 14:28:31
    경제
LTE 등 이동통신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가입자가 급감하던 2G 이동전화 가입자가 지난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발표한 '이동통신 가입자 현황'을 보면 SK텔레콤의 2G 가입자는 지난해 10월 말 403만 5천여 명, 11월 말 393만 2천여 명으로 급감하다, 12월 말 395만 6천여 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지난 연말 2G 가입자가 늘어난 것은 '010 자동전환' 정책으로 전화번호가 바뀌는 불편을 피하기 위해 번호를 계속 사용할 수 있는 2G를 선호하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