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 황금자 할머니 별세…생존자 55명
입력 2014.01.26 (14:35)
수정 2014.01.2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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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황금자 할머니가 오늘 새벽 1시 반쯤 향년 90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황 할머니는 함경도에서 태어나 13살 때 길을 가다 일본 순사에게 붙잡혀 흥남의 한 유리공장으로 끌려간 뒤 간도 지방으로 옮겨져 일본군 성노예 생활을 했습니다.
황 할머니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임대아파트에 살면서 빈병과 폐지를 주워 판 돈으로 세 차례에 걸쳐 모두 1억 원을 서울 강서구에 장학금으로 기탁해 지난 2011년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습니다.
황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7명가운데 생존자는 55명으로 줄었습니다.
황 할머니는 함경도에서 태어나 13살 때 길을 가다 일본 순사에게 붙잡혀 흥남의 한 유리공장으로 끌려간 뒤 간도 지방으로 옮겨져 일본군 성노예 생활을 했습니다.
황 할머니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임대아파트에 살면서 빈병과 폐지를 주워 판 돈으로 세 차례에 걸쳐 모두 1억 원을 서울 강서구에 장학금으로 기탁해 지난 2011년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습니다.
황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7명가운데 생존자는 55명으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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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안부 피해 황금자 할머니 별세…생존자 5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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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26 14:35:06
- 수정2014-01-26 15:39:26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황금자 할머니가 오늘 새벽 1시 반쯤 향년 90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황 할머니는 함경도에서 태어나 13살 때 길을 가다 일본 순사에게 붙잡혀 흥남의 한 유리공장으로 끌려간 뒤 간도 지방으로 옮겨져 일본군 성노예 생활을 했습니다.
황 할머니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임대아파트에 살면서 빈병과 폐지를 주워 판 돈으로 세 차례에 걸쳐 모두 1억 원을 서울 강서구에 장학금으로 기탁해 지난 2011년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습니다.
황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7명가운데 생존자는 55명으로 줄었습니다.
황 할머니는 함경도에서 태어나 13살 때 길을 가다 일본 순사에게 붙잡혀 흥남의 한 유리공장으로 끌려간 뒤 간도 지방으로 옮겨져 일본군 성노예 생활을 했습니다.
황 할머니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임대아파트에 살면서 빈병과 폐지를 주워 판 돈으로 세 차례에 걸쳐 모두 1억 원을 서울 강서구에 장학금으로 기탁해 지난 2011년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습니다.
황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7명가운데 생존자는 55명으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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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jskim8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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