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발사체 엔진부품 5월부터 시험 개시

입력 2014.01.2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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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발사될 한국형 발사체의 엔진 부품시험이 5월부터 시작됩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현재 전남 고흥 외나로도의 나로우주센터에 건설중인 연소기와 터보펌프 등 주요 엔진부품 시험설비가 4월 안에 완공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5월부터 7t, 75t급 액체엔진의 터보펌프를 시험하고 6월 연소기의 성능시험을 진행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항우연은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터보펌프는 약 150차례, 연소기는 약 200차례 시험할 계획입니다.

연소기와 터보펌프 등 엔진 구성품과 추진기관, 엔진 시스템 등 모두 10종의 시험설비에는 발사체 개발예산의 23%인 약 4천 4백억 원이 배정됐습니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와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27일 나로호 발사 성공 1주년 기념식과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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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형발사체 엔진부품 5월부터 시험 개시
    • 입력 2014-01-26 14:51:18
    IT·과학
2020년 발사될 한국형 발사체의 엔진 부품시험이 5월부터 시작됩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현재 전남 고흥 외나로도의 나로우주센터에 건설중인 연소기와 터보펌프 등 주요 엔진부품 시험설비가 4월 안에 완공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5월부터 7t, 75t급 액체엔진의 터보펌프를 시험하고 6월 연소기의 성능시험을 진행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항우연은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터보펌프는 약 150차례, 연소기는 약 200차례 시험할 계획입니다. 연소기와 터보펌프 등 엔진 구성품과 추진기관, 엔진 시스템 등 모두 10종의 시험설비에는 발사체 개발예산의 23%인 약 4천 4백억 원이 배정됐습니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와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27일 나로호 발사 성공 1주년 기념식과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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