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위안부 피해 황금자 할머니 별세 애도

입력 2014.01.2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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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황금자 할머니의 별세를 애도했습니다.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끝내 일본 정부의 사과를 받지 못한 채 눈을 감으신 황 할머니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습니다.

민 대변인은 일본 정부는 아직도 부끄러운 역사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이제라도 결자해지의 모습을 보일 것을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한정애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을 통해 평생을 홀로 힘들게 사신 황 할머니는 1억 원이나 되는 돈을 장학사업에 기부해 감동을 줬다며 영면을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대변인은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는 침략에 대한 진심 어린 반성과 사과가 전제돼야 함을 알아야 한다고 지적하고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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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위안부 피해 황금자 할머니 별세 애도
    • 입력 2014-01-26 15:37:42
    정치
여야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황금자 할머니의 별세를 애도했습니다.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끝내 일본 정부의 사과를 받지 못한 채 눈을 감으신 황 할머니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습니다. 민 대변인은 일본 정부는 아직도 부끄러운 역사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이제라도 결자해지의 모습을 보일 것을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한정애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을 통해 평생을 홀로 힘들게 사신 황 할머니는 1억 원이나 되는 돈을 장학사업에 기부해 감동을 줬다며 영면을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대변인은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는 침략에 대한 진심 어린 반성과 사과가 전제돼야 함을 알아야 한다고 지적하고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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