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발병농가 반경 3㎞내 닭 148만 마리 ‘추가 매몰’

입력 2014.01.26 (15:45) 수정 2014.01.2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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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충남 부여에서 폐사한 닭이 고병원성 AI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발병농가 반경 3킬로미터 내에서 사육 중인 닭을 모두 매몰 처분하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닭의 고병원성 AI는 전파가 빠르기 때문에 예방적 매몰 처분이 필요하다는 가축방역협의회 의견을 바탕으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방역당국은 발병농가 반경 500미터 내의 닭과 오리를 모두 매몰 처분했지만, 반경 500미터에서 3킬로미터 범위까지는 오리만 매몰 처분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추가 매몰 처분 대상이 된 닭은 148만 2천 마리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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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1-26 15:45:26
    • 수정2014-01-26 18:02:58
    경제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남 부여에서 폐사한 닭이 고병원성 AI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발병농가 반경 3킬로미터 내에서 사육 중인 닭을 모두 매몰 처분하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닭의 고병원성 AI는 전파가 빠르기 때문에 예방적 매몰 처분이 필요하다는 가축방역협의회 의견을 바탕으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방역당국은 발병농가 반경 500미터 내의 닭과 오리를 모두 매몰 처분했지만, 반경 500미터에서 3킬로미터 범위까지는 오리만 매몰 처분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추가 매몰 처분 대상이 된 닭은 148만 2천 마리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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