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AI 원스톱 비상체제’ 가동 지시

입력 2014.01.26 (16:12) 수정 2014.01.2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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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국무총리는 최근 고병원성 AI 확산과 관련해 농식품부에 '원스톱 비상체제' 가동을 지시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정부 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고병원성 AI 확산을 막기 위해 농식품부가 관계부처로부터 인력을 파견받아 장관이 필요 조치를 즉시 결정해 시행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정 총리는 또 현재 AI가 철새의 이동경로에서 집중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해 방역을 강화하고 가금농장으로의 전염을 차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설 연휴기간 동안 귀성객들이 AI 우려 지역 출입을 자제하고, 정부 방역활동에 협조하도록 적극 홍보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정 총리는 카드사의 개인정보유출 사태와 관련해서도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범정부적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진행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후속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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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1-26 16:12:06
    • 수정2014-01-26 18:02:58
    정치
정홍원 국무총리는 최근 고병원성 AI 확산과 관련해 농식품부에 '원스톱 비상체제' 가동을 지시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정부 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고병원성 AI 확산을 막기 위해 농식품부가 관계부처로부터 인력을 파견받아 장관이 필요 조치를 즉시 결정해 시행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정 총리는 또 현재 AI가 철새의 이동경로에서 집중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해 방역을 강화하고 가금농장으로의 전염을 차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설 연휴기간 동안 귀성객들이 AI 우려 지역 출입을 자제하고, 정부 방역활동에 협조하도록 적극 홍보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정 총리는 카드사의 개인정보유출 사태와 관련해서도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범정부적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진행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후속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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