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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시민혁명 3주년…유혈충돌·테러로 ‘얼룩’
입력 2014.01.26 (17:02) 국제
시민혁명 발발 3주년을 맞은 이집트에서 군부 찬반 세력의 유혈 충돌과 테러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습니다.

카이로를 포함한 전국 곳곳에서 군부가 이끄는 과도정부 주도의 혁명 3주년 기념집회 참가자와 지난해 군부에 축출된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 지지 세력이 충돌하고 진압 경찰까지 개입해 사상자가 속출했습니다.

이집트 보건부는 현지시각으로 25일 전국에서 최소 29명이 숨지고 168명이 다쳤다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카이로 내외곽에서 반군부 시위대가 친군부 세력, 진압 군경과 격렬히 충돌하면서 26명이 사망했고 남부 민야에서도 양측의 대결로 적어도 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현지 경찰은 폭동을 일으키고 폭력을 선동한 혐의로 천79명을 체포했습니다.

또, 전국 곳곳에서 폭탄 테러도 발생했습니다.

오전 7시쯤 카이로 동부 경찰훈련센터 인근에서 폭탄이 터져 센터 외벽이 조금 손상됐지만 다행히 사상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오후에는 북부 수에즈 경찰서를 겨냥한 폭탄 공격이 가해진 뒤 총격전이 벌어졌으며,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이집트 시민혁명 3주년…유혈충돌·테러로 ‘얼룩’
    • 입력 2014-01-26 17:02:47
    국제
시민혁명 발발 3주년을 맞은 이집트에서 군부 찬반 세력의 유혈 충돌과 테러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습니다.

카이로를 포함한 전국 곳곳에서 군부가 이끄는 과도정부 주도의 혁명 3주년 기념집회 참가자와 지난해 군부에 축출된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 지지 세력이 충돌하고 진압 경찰까지 개입해 사상자가 속출했습니다.

이집트 보건부는 현지시각으로 25일 전국에서 최소 29명이 숨지고 168명이 다쳤다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카이로 내외곽에서 반군부 시위대가 친군부 세력, 진압 군경과 격렬히 충돌하면서 26명이 사망했고 남부 민야에서도 양측의 대결로 적어도 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현지 경찰은 폭동을 일으키고 폭력을 선동한 혐의로 천79명을 체포했습니다.

또, 전국 곳곳에서 폭탄 테러도 발생했습니다.

오전 7시쯤 카이로 동부 경찰훈련센터 인근에서 폭탄이 터져 센터 외벽이 조금 손상됐지만 다행히 사상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오후에는 북부 수에즈 경찰서를 겨냥한 폭탄 공격이 가해진 뒤 총격전이 벌어졌으며,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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