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폭발물 보관 러시아 청년 체포

입력 2014.01.26 (17: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경찰이 현지시각으로 25일 폭발물 불법 보관 혐의로 러시아 청년을 체포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타르타스 통신은 펜실베이니아주 알투나시에서 러시아 출신의 19세 청년 블라디슬라프 미프타호프가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미프타호프가 체포된 사실을 확인하면서 그가 수사관들에게 최근 몇 주 동안 폭탄 제조를 위해 폭발물을 구매했다고 털어놨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미프타호프가 마리화나를 키운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그의 집을 수색한 결과 폭발물을 찾아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프타호프가 무슨 이유로 폭발물을 구매했는지에 대해서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지만 미 당국은 그가 테러를 계획했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국서 폭발물 보관 러시아 청년 체포
    • 입력 2014-01-26 17:03:11
    국제
미국 경찰이 현지시각으로 25일 폭발물 불법 보관 혐의로 러시아 청년을 체포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타르타스 통신은 펜실베이니아주 알투나시에서 러시아 출신의 19세 청년 블라디슬라프 미프타호프가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미프타호프가 체포된 사실을 확인하면서 그가 수사관들에게 최근 몇 주 동안 폭탄 제조를 위해 폭발물을 구매했다고 털어놨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미프타호프가 마리화나를 키운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그의 집을 수색한 결과 폭발물을 찾아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프타호프가 무슨 이유로 폭발물을 구매했는지에 대해서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지만 미 당국은 그가 테러를 계획했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