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정보유출 피해자 31명 집단소송

입력 2014.01.26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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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에 이어 경남 창원지방법원에도 카드사 정보유출 피해자들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습니다.

창원의 한 법률사무소는 지난 23일 정보유출 피해자 31명이 KB국민과 롯데, NH농협카드 등 카드 3사를 상대로 1명당 백만 원씩의 위자료를 요구하는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법원에 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소장에서 이름과 주민번호, 신용카드번호와 유효기간 등이 유출돼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카드 재발급이나 해지절차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이고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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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지역 정보유출 피해자 31명 집단소송
    • 입력 2014-01-26 20:47:02
    사회
서울중앙지법에 이어 경남 창원지방법원에도 카드사 정보유출 피해자들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습니다. 창원의 한 법률사무소는 지난 23일 정보유출 피해자 31명이 KB국민과 롯데, NH농협카드 등 카드 3사를 상대로 1명당 백만 원씩의 위자료를 요구하는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법원에 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소장에서 이름과 주민번호, 신용카드번호와 유효기간 등이 유출돼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카드 재발급이나 해지절차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이고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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