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다함께당과 정책 협의…집단자위권 제휴 목적”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와타나베 요시미 다함께당 대표와 정책협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또 NHK는 아베 총리가 책임야당인 다함께당의 와타나베 대표와 정책 협의를 하고 싶다며 협력할 뜻을 분명히 드러냈다고 전했습니다.

아베 총리가 야당인 다함께당과의 정책 협의에 적극적인 의사를 내비치는 것은 앞서 24일 개원한 정기국회에서 집단자위권 행사를 위한 헌법 해석 변경을 염두에 둔 것으로 분석됩니다.

집권 자민당과 연립 여당을 구성한 공명당은 헌법 해석 변경에 신중한 태도이기 때문에 아베 내각이 상황에 따라 다함께당의 도움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에 따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