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27일 주주총회를 열고 황창규 회장을 공식 선임한다.
KT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우면동 KT연구개발센터에서 임시 주총를 열어 황 회장 내정자를 회장으로 공식 선임한다.
황 회장은 주총 직후 CEO추천위원회와 경영계약을 맺고 이어 새로운 경영전략을 발표하고 설 연휴전에 핵심 임원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며 본격적인 경영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황 회장은 지난달 16일 최고경영자(CEO) 추천위원회에서 회장으로 추천된 뒤 한달여간 주요 사업부문 임원들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으며 경영 전략을 가다듬어왔다.
KT는 황 회장 체제가 공식 출범함에 따라 지난해 11월 이석채 전 회장의 사퇴속에 표현명 대표이사 직무대행이 이끌어온 과도체제를 마감하고 경영을 정상화한다.
앞으로 3년간 KT를 이끌게된 황 회장은 설 연휴전에 핵심 부문 조직을 통폐합하는 조직개편과 이석채 전 회장 시절 영입돼온 '낙하산 임원'들에 대한 정리 등 핵심 임원들에 대한 대대적인 인적쇄신 등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석채 전 회장 임기 동안 53개로 늘어난 KT 계열사의 재정비 방안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가운데 황 신임 회장은 가장 먼저 실적 개선 과제에 직면할 전망이다. KT는 황 회장 취임 다음날인 28일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4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분기의 절반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예상된다. KT가 처음으로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업계 관측도 있다.
KT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우면동 KT연구개발센터에서 임시 주총를 열어 황 회장 내정자를 회장으로 공식 선임한다.
황 회장은 주총 직후 CEO추천위원회와 경영계약을 맺고 이어 새로운 경영전략을 발표하고 설 연휴전에 핵심 임원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며 본격적인 경영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황 회장은 지난달 16일 최고경영자(CEO) 추천위원회에서 회장으로 추천된 뒤 한달여간 주요 사업부문 임원들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으며 경영 전략을 가다듬어왔다.
KT는 황 회장 체제가 공식 출범함에 따라 지난해 11월 이석채 전 회장의 사퇴속에 표현명 대표이사 직무대행이 이끌어온 과도체제를 마감하고 경영을 정상화한다.
앞으로 3년간 KT를 이끌게된 황 회장은 설 연휴전에 핵심 부문 조직을 통폐합하는 조직개편과 이석채 전 회장 시절 영입돼온 '낙하산 임원'들에 대한 정리 등 핵심 임원들에 대한 대대적인 인적쇄신 등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석채 전 회장 임기 동안 53개로 늘어난 KT 계열사의 재정비 방안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가운데 황 신임 회장은 가장 먼저 실적 개선 과제에 직면할 전망이다. KT는 황 회장 취임 다음날인 28일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4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분기의 절반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예상된다. KT가 처음으로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업계 관측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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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황창규호 공식 출범…경영 행보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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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27 06:16:23
KT가 27일 주주총회를 열고 황창규 회장을 공식 선임한다.
KT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우면동 KT연구개발센터에서 임시 주총를 열어 황 회장 내정자를 회장으로 공식 선임한다.
황 회장은 주총 직후 CEO추천위원회와 경영계약을 맺고 이어 새로운 경영전략을 발표하고 설 연휴전에 핵심 임원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며 본격적인 경영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황 회장은 지난달 16일 최고경영자(CEO) 추천위원회에서 회장으로 추천된 뒤 한달여간 주요 사업부문 임원들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으며 경영 전략을 가다듬어왔다.
KT는 황 회장 체제가 공식 출범함에 따라 지난해 11월 이석채 전 회장의 사퇴속에 표현명 대표이사 직무대행이 이끌어온 과도체제를 마감하고 경영을 정상화한다.
앞으로 3년간 KT를 이끌게된 황 회장은 설 연휴전에 핵심 부문 조직을 통폐합하는 조직개편과 이석채 전 회장 시절 영입돼온 '낙하산 임원'들에 대한 정리 등 핵심 임원들에 대한 대대적인 인적쇄신 등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석채 전 회장 임기 동안 53개로 늘어난 KT 계열사의 재정비 방안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가운데 황 신임 회장은 가장 먼저 실적 개선 과제에 직면할 전망이다. KT는 황 회장 취임 다음날인 28일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4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분기의 절반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예상된다. KT가 처음으로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업계 관측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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