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부사관 훈련에 격투기 도입
입력 2014.01.27 (07:22)
수정 2014.01.2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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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육군이 올해부터 부사관 교육과정에 격투기 훈련을 정식 과목으로 도입했습니다.
실제 전투에 쓰이는 무술을 훈련시켜 적과의 싸움에서 반드시 이기는 강한 전사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투복에 글러브와 보호장구, 마우스피스까지 낀 군인들.
격투기 전사가 되어 물러설 수 없는 혈투를 벌입니다.
육군 부사관학교가 도입한 격투기 과목입니다.
태권도와 복싱의 기본기부터 격투체험까지, 과정별로 8시간씩 이수해야 합니다.
<인터뷰> 유인수(부사관후보생) : "언제 어디서나 적을 단 한방에 제압시킬 수 있는 강한 정신을 가진 전투부대장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총검술도 기본 동작 습득에만 그치지 않고, 격투봉 겨루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힙니다.
여군도 예외가 아닙니다.
<인터뷰> 유호연(하사) :" 강한 자신감과 함께, 싸워 이길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격투기 외에도 부상자 운반, 완전군장 달리기 등 실제 전투중 느끼는 체력 부담을 극복하는 '전투체력단련' 과목도 개설됐습니다.
<인터뷰> 권민호(소령/육군부사관학교 양성교육대장) : " 훈련에서 땀 한방울이 전쟁에서의 피 한방울이란 신념으로 이를 완전 정착시키겠습니다."
육군 부사관학교는 지난 1995년 미군이 킥복싱과 봉술 등을 혼합해 만든 격투기프로그램을 응용해 이 과목을 만들었습니다.
미군은 이 훈련을 받은 장병이 근접 육탄전에서 적을 제압할 수 있는 확률이 75퍼센트 정도 된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육군이 올해부터 부사관 교육과정에 격투기 훈련을 정식 과목으로 도입했습니다.
실제 전투에 쓰이는 무술을 훈련시켜 적과의 싸움에서 반드시 이기는 강한 전사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투복에 글러브와 보호장구, 마우스피스까지 낀 군인들.
격투기 전사가 되어 물러설 수 없는 혈투를 벌입니다.
육군 부사관학교가 도입한 격투기 과목입니다.
태권도와 복싱의 기본기부터 격투체험까지, 과정별로 8시간씩 이수해야 합니다.
<인터뷰> 유인수(부사관후보생) : "언제 어디서나 적을 단 한방에 제압시킬 수 있는 강한 정신을 가진 전투부대장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총검술도 기본 동작 습득에만 그치지 않고, 격투봉 겨루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힙니다.
여군도 예외가 아닙니다.
<인터뷰> 유호연(하사) :" 강한 자신감과 함께, 싸워 이길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격투기 외에도 부상자 운반, 완전군장 달리기 등 실제 전투중 느끼는 체력 부담을 극복하는 '전투체력단련' 과목도 개설됐습니다.
<인터뷰> 권민호(소령/육군부사관학교 양성교육대장) : " 훈련에서 땀 한방울이 전쟁에서의 피 한방울이란 신념으로 이를 완전 정착시키겠습니다."
육군 부사관학교는 지난 1995년 미군이 킥복싱과 봉술 등을 혼합해 만든 격투기프로그램을 응용해 이 과목을 만들었습니다.
미군은 이 훈련을 받은 장병이 근접 육탄전에서 적을 제압할 수 있는 확률이 75퍼센트 정도 된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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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 부사관 훈련에 격투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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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27 07:53:56
- 수정2014-01-27 10:20:37
<앵커 멘트>
육군이 올해부터 부사관 교육과정에 격투기 훈련을 정식 과목으로 도입했습니다.
실제 전투에 쓰이는 무술을 훈련시켜 적과의 싸움에서 반드시 이기는 강한 전사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투복에 글러브와 보호장구, 마우스피스까지 낀 군인들.
격투기 전사가 되어 물러설 수 없는 혈투를 벌입니다.
육군 부사관학교가 도입한 격투기 과목입니다.
태권도와 복싱의 기본기부터 격투체험까지, 과정별로 8시간씩 이수해야 합니다.
<인터뷰> 유인수(부사관후보생) : "언제 어디서나 적을 단 한방에 제압시킬 수 있는 강한 정신을 가진 전투부대장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총검술도 기본 동작 습득에만 그치지 않고, 격투봉 겨루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힙니다.
여군도 예외가 아닙니다.
<인터뷰> 유호연(하사) :" 강한 자신감과 함께, 싸워 이길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격투기 외에도 부상자 운반, 완전군장 달리기 등 실제 전투중 느끼는 체력 부담을 극복하는 '전투체력단련' 과목도 개설됐습니다.
<인터뷰> 권민호(소령/육군부사관학교 양성교육대장) : " 훈련에서 땀 한방울이 전쟁에서의 피 한방울이란 신념으로 이를 완전 정착시키겠습니다."
육군 부사관학교는 지난 1995년 미군이 킥복싱과 봉술 등을 혼합해 만든 격투기프로그램을 응용해 이 과목을 만들었습니다.
미군은 이 훈련을 받은 장병이 근접 육탄전에서 적을 제압할 수 있는 확률이 75퍼센트 정도 된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육군이 올해부터 부사관 교육과정에 격투기 훈련을 정식 과목으로 도입했습니다.
실제 전투에 쓰이는 무술을 훈련시켜 적과의 싸움에서 반드시 이기는 강한 전사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투복에 글러브와 보호장구, 마우스피스까지 낀 군인들.
격투기 전사가 되어 물러설 수 없는 혈투를 벌입니다.
육군 부사관학교가 도입한 격투기 과목입니다.
태권도와 복싱의 기본기부터 격투체험까지, 과정별로 8시간씩 이수해야 합니다.
<인터뷰> 유인수(부사관후보생) : "언제 어디서나 적을 단 한방에 제압시킬 수 있는 강한 정신을 가진 전투부대장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총검술도 기본 동작 습득에만 그치지 않고, 격투봉 겨루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힙니다.
여군도 예외가 아닙니다.
<인터뷰> 유호연(하사) :" 강한 자신감과 함께, 싸워 이길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격투기 외에도 부상자 운반, 완전군장 달리기 등 실제 전투중 느끼는 체력 부담을 극복하는 '전투체력단련' 과목도 개설됐습니다.
<인터뷰> 권민호(소령/육군부사관학교 양성교육대장) : " 훈련에서 땀 한방울이 전쟁에서의 피 한방울이란 신념으로 이를 완전 정착시키겠습니다."
육군 부사관학교는 지난 1995년 미군이 킥복싱과 봉술 등을 혼합해 만든 격투기프로그램을 응용해 이 과목을 만들었습니다.
미군은 이 훈련을 받은 장병이 근접 육탄전에서 적을 제압할 수 있는 확률이 75퍼센트 정도 된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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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km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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