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구글, ‘10년 특허 공유’ 계약 체결

입력 2014.01.27 (08:27) 수정 2014.01.2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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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구글이 기존 특허는 물론 앞으로 10년간 출원하는 모든 특허를 공유하기로 전격 결정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구글과 상호 호혜 원칙에 따라 광범위한 기술과 사업 영역에 걸친 크로스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양사의 특허건수는 삼성전자가 10만 건 이상, 구글이 5만 건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는 이에따라 세계 IT 업계를 선도하는 양사가 스마트기기 등 미래의 제품과 기술 개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앨런 로 구글 특허담당 고문은 "협력을 통해 잠재적인 소송 위험을 줄이고, 혁신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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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구글, ‘10년 특허 공유’ 계약 체결
    • 입력 2014-01-27 08:27:52
    • 수정2014-01-27 20:13:24
    경제
삼성전자와 구글이 기존 특허는 물론 앞으로 10년간 출원하는 모든 특허를 공유하기로 전격 결정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구글과 상호 호혜 원칙에 따라 광범위한 기술과 사업 영역에 걸친 크로스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양사의 특허건수는 삼성전자가 10만 건 이상, 구글이 5만 건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는 이에따라 세계 IT 업계를 선도하는 양사가 스마트기기 등 미래의 제품과 기술 개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앨런 로 구글 특허담당 고문은 "협력을 통해 잠재적인 소송 위험을 줄이고, 혁신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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