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8조 1천억으로 하향”

입력 2014.01.27 (08:28) 수정 2014.01.2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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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7일 삼성전자 실적이 올해 1분기를 저점으로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서원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8조8천억원에서 8조1천억원으로 낮췄다. 이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인 8조3천억원보다 낮은 수치다.

이는 전자제품(IT) 수요가 계절적인 비수기에 진입해 소비자가전(CE) 사업부문 의 영업이익이 하락하고, 반도체 사업부문의 이익 개선 기대감도 낮아진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도 36조2천억원에서 34조4천억원으로 낮췄다.

그러나 그는 삼성전자의 분기 실적이 올해 1분기 이후 개선될 전망이라며 실적 개선 흐름에 따른 점진적 주가 상승을 예상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보다 줄겠지만, 마케팅 비용 감소 효과로 IT·모바일 사업부문 영업이익이 5조7천억원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서 연구원은 전망했다.

그는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0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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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8조 1천억으로 하향”
    • 입력 2014-01-27 08:28:35
    • 수정2014-01-27 16:15:41
    연합뉴스
한국투자증권은 27일 삼성전자 실적이 올해 1분기를 저점으로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서원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8조8천억원에서 8조1천억원으로 낮췄다. 이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인 8조3천억원보다 낮은 수치다.

이는 전자제품(IT) 수요가 계절적인 비수기에 진입해 소비자가전(CE) 사업부문 의 영업이익이 하락하고, 반도체 사업부문의 이익 개선 기대감도 낮아진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도 36조2천억원에서 34조4천억원으로 낮췄다.

그러나 그는 삼성전자의 분기 실적이 올해 1분기 이후 개선될 전망이라며 실적 개선 흐름에 따른 점진적 주가 상승을 예상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보다 줄겠지만, 마케팅 비용 감소 효과로 IT·모바일 사업부문 영업이익이 5조7천억원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서 연구원은 전망했다.

그는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0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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