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배드민턴팀, 안재창 감독 선임

입력 2014.01.27 (09:47) 수정 2014.01.2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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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가 다음달 배드민턴 실업팀을 창단하기로 하고 안재창(42) 국가대표팀 코치를 초대 감독으로 선임했다.

안 감독은 27일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창단 예정인 인천공항공사 감독직에 지원해 최근 선임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1990년대 남자단식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안 감독은 2000년부터 청소년 대표팀, 국가대표팀 코치와 인천대 감독을 거쳤다.

안 감독은 "국가대표 선수와 코치로 20년 가까이 경력을 쌓았고, 인천대 감독을 맡는 동안 지역 사회 배드민턴에 공헌한 점 등이 감독 선임의 요인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청소년 대표팀 코치인 배기대 코치와 광명북고 코치로 활동한 전종배 코치가 각각 남녀팀 코치로 발탁돼 안 감독을 보좌한다.

선수는 영입 작업이 진행 중이며, 내달 중 창단식이 열릴 예정이다.

안 감독은 "세계 1위 공항에 걸맞은 팀을 만들고 지역에 배드민턴 저변을 넓히는 활동도 펼치겠다"면서 "올해 인천에서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만큼 출전하는 선수가 나올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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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공항공사 배드민턴팀, 안재창 감독 선임
    • 입력 2014-01-27 09:47:58
    • 수정2014-01-27 11:14:17
    연합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다음달 배드민턴 실업팀을 창단하기로 하고 안재창(42) 국가대표팀 코치를 초대 감독으로 선임했다.

안 감독은 27일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창단 예정인 인천공항공사 감독직에 지원해 최근 선임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1990년대 남자단식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안 감독은 2000년부터 청소년 대표팀, 국가대표팀 코치와 인천대 감독을 거쳤다.

안 감독은 "국가대표 선수와 코치로 20년 가까이 경력을 쌓았고, 인천대 감독을 맡는 동안 지역 사회 배드민턴에 공헌한 점 등이 감독 선임의 요인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청소년 대표팀 코치인 배기대 코치와 광명북고 코치로 활동한 전종배 코치가 각각 남녀팀 코치로 발탁돼 안 감독을 보좌한다.

선수는 영입 작업이 진행 중이며, 내달 중 창단식이 열릴 예정이다.

안 감독은 "세계 1위 공항에 걸맞은 팀을 만들고 지역에 배드민턴 저변을 넓히는 활동도 펼치겠다"면서 "올해 인천에서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만큼 출전하는 선수가 나올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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